나눔마당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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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문수선교사님의 사역지를 위해
작성자박요섭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7/02/13 12:44 조회수: 1,501

제60신 : 2007년 2월 12일. 박문수. 김선자. 모세 선교사 기도편지.
주 소 : 186/49. Moo7.World Club Land T.NongKwai A.Hangdong Chiangmai 50230 THAILAND
전 화 : 00166819602168. 0016653131026 멜omkoi@hanmail.net 싸cyworld.nate.com/omkoi
후 원 : 우체국:501684-02-005006 국민:814-21-0111-854 우리:148-08-24-6420 :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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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새해를 보내는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성역 위에 충만 하시길 빌며 예수원 가족들이 문안드립니다.

*“한국 태국선교 50주년 축하 기념 성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려 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장소, 강사, 찬양팀, MK지도, 경비, 참가 접수 등에 많은 의논을 하였습니다. 어렴이 있을 때마다 임원들은 기도에 전념 했습니다. 무릎기도, 40일기도, 금식기도, 총 기도를 하였습니다. 장소가 파타야로 선정되고, 강사로 강승삼, 강희만, 김명혁, 김의환, 이정익, 조동진, 방지일, 최복규, 최찬영, 황윤수, 신홍식, 김정웅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외적인 문제(찬양팀, MK지도, 선물, 경비)는 주로 강희만 목사님과 전주영생교회가 책임져 주셨고 내적인 문제(강사초청과 경비)는 김명혁 목사님께서 전적으로 힘써 주셨습니다. 아버지처럼 힘써주신 목사님들과 형님처럼 도와주신 선배목사님께 눈물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500여명이 참가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 임원들에게 뜨거운 가슴을 전달합니다. 가장 놀란 것은 “작은 기도에도 크게 응답 하신 하나님”을 만난 감격입니다. 일을 이루신 여호와를 찬양하며 다가올 기도 응답에 소망을 가지면서 기도에 정진합니다.(12월 26-29일)

* "Rise Up Thailand" 집회가 전도의 포문을 치앙마이에 열었습니다.(1.12-13일)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도시에 있는 700년 광장에서 처음으로 찬양 전도 집회가 "Rise Up Korea"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이 일에 비죤을 가지고 출발하는 목사님들과 여러 문제를 제기하는 선교사님들 사이에 긍, 부정적인 시각이 엇갈렸는데 대회장으로 감당할 저의 사명은 방패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왔습니다. 끊임없는 기도 속에 기획팀과 자원 봉사 팀이 사무실을 빌려 1년을 봉사하며 준비하고 2주전에는 170여명의 찬양단이 조국에서 왔습니다. 특별 출연으로 가수 길건과 별, 한국문화공연단, 이동연목사 설교와 장병조 목사의 통역, 총무 김농원목사와 원희경 아나운서의 사회가 있었습니다. 총 기획을 맡은 이성희 목사의 큰 수고가 하나님의 도움을 창출 했습니다. 집회는 “하나님은 승리를 거두셨고, 우리는 겸손히 엎드려야 하며, 치앙마이엔 평화가 내렸습니다.”참으로 은혜로운 찬양 집회였고 4,500여명이 참가를 하였습니다.

*치앙마이 성문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전도가 힘든 이 땅 이기에 성도를 기대하기는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치앙마이에 여러 명의 선교사와 현지인들이 교회를 열었다가 얼마 못되어 문을 닫습니다. 이런 중에 치앙마이 성문교회가 8개월째 예배를 드리는데 37명이 다녀가고 28명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모두가 치앙마이에 흩어져 살고 있던 제자들과 제자의 친구, 인척들이고 몇 분은 주변에 사는 분들인데 교회가 세워져 다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입니다. 교회가 서 가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메일 교회에서 오전 9-11까지 기도하는데 제가 큰 은혜 속에 울고 올 때가 많습니다. 웬 사랑, 웬 은혜인지요, 금년엔 30개의 구역과 100명 성도를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 아멘 -

* 지속되는 선교팀에 주님의 은혜가 풍성합니다.
12월에 안산동산교회 예밀제팀 25명과 한동대생 28명이 연이어 밀림에 도움을 주고 전주영생교회 32명이 50주년 행사를 도왔습니다. 1,2월엔 전주 온누리 청년부 22명, 안산동산 중등부 45명, 영광종합선교팀 25명, 전주 온누리 장년 20명, 중국청양한인교회 학생회 14명, 이재원집사가정 5명, 그리고 이혜진자매가 한달을 보냈습니다. 모든 선교사들이 총동원하여 땀을 흘리며 추위에 콧물을 흘립니다. 선교팀을 통해 현지와 조국이 함께 서 가도록 기도합니다.

* World Church 건축을 바라보며
땅을 준비해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교회 건축도 이루어주실 주님을 또 의지 합니다. 이 땅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땅이 되길 바라며 좋은 설계도와 건축업자, 그리고 채워질 건축비를 위해 기도하면서 요단강에 들어서려 합니다.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아멘-

* 감사 * (06/12-07/1,2월)
1. 한국 태국선교 50주년 축하 기념행사를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12. 26-29일)
2. "Rise Up Thailand"집회가 성령의 포문을 열었습니다.(1. 12-13일)
3. 치앙마이 성문교회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4. 겨울 선교 8개 팀과 사랑하는 분들 3가정이 다녀갔습니다.

*기도제목*
1. 예수원 가족들의 영력, 지력, 체력을 위하여.
2. 치앙마이 세계교회 건축을 위하여.(설계도, 업자선정, 건축비)
3. 치앙마이 성문교회 전도 및 영적전투를 위하여.
4. 교역자 교회 개척 훈련을 위하여.(3월 -11월 매월 3째 주)
5. 예수원생 연합 수련회를 위하여.(4/2-5일)
6. 예수원생 한국 초청 선교대회 방문을 위하여.(4/18-5/8일)




* 아무 힘이 없습니다.
베샤데 마을 어린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사탕을 나눠 주는데 손을 보니 온통 피부병으로 노란 고름이 손가락 사이사이에 머루처럼 영글어 터지기도 하고 곧 터질 것 같은 모습들이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치료하기엔 힘이 없는 저로서는 무능함을 느끼며 가져간 피부약을 나눠주고 바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마을만도 200여명의 어린이중 80%가 피부병으로 시달리고 몇 어린이는 눈 가에 피부병이 번져 눈을 뜨지 못한 채 약을 받으려 왔습니다. 몸을 들춰보니 온 몸에 피부가 치료를 호소합니다. 영적으로만 무능한 줄 알던 제게 이들의 고통과 아품을 보면서도 아무 대책도 세우지 못함이 너무 힘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건기로 피부병이 만연하는 계절인데 올해는 더욱더 많이 번진 것 같아 사명을 감당치 못한 죄송스러움도 앞을 가렸습니다. 540개의 마을에 수 만여 명의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신음하는 지금 우리가 기다리는 도움의 손길은 피부를 치료해 주는 것입니다. 전문가가 약을 가지고 온다면 함께 밀림으로 가려고 대기 중입니다. 지속 되는 산행과 추위속의 과로로 제 건강이 아주 약한 가운데 있어 귀에 통증과 머리에 물이 찬 듯한 고통 속에 약을 먹고 있으면서도 밀림에서 고생하는 우리 카렌족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달려만 가고 싶습니다. 아무 힘이 없지만 주님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아멘-


* 늦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계속되는 행사에 밀려 편지 보내는 일이 너무 늦었습니다. 그래도 일년에 3-4회는 꼬박꼬박 보냈는데 작년엔 2회에 그치고 올해도 늦은 인사로 한꺼번에 두통을 보내려 하니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그러면서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신 동역자님 생각에 지금의 상황을 적었습니다. 금년에도 주님의 큰 위로와 승리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박문수, 김선자, 박모세 꼬마선교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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