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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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작성자박요섭목사 작성일2018/12/16 11:53 조회수: 351

              "성탄절"

어느 교회 목사님이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 설교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탄생하셨습니다.”

그 교회에 성경에 대해 여러 궁금증을 갖고 있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예배가 다 끝나고 예배당 마당에서 인사를 하는데 그 청년이 목사님한테 이렇게 따졌습니다.

“아니, 목사님, 처녀가 아기를 낳다니요.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전혀 예상 하지 못했던 청년의 항변 섞인 질문에 목사님이 당황하였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될지 몰라 주저주저 할 때

옆에 서계시던 장로님이 답답해하시며 목사님을 대신해 그 청년에게 이렇게 한마디 했습니다.

“이것 보게 젊은이!

아니, 마리아의 남편 요셉도 가만히 있는데 당신이 뭔데 야단이요.”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이 잘 믿어지지 않는 것은 그 청년만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유홍준교수는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라는 책에서 말하길

질문 : “어떻게 하면 미술에 대한 안목을 갖출 수 있습니까?”

답 : 인간은 아는 만큼 느낄 수 있고 느낀 만큼 보입니다.

답 : 그것을 아는 비결은 따로 없을까?

답 : 조선시대 한 문인의 글 속에 훌륭한 모범답안을 보았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어느 30대 목사님은 중학교 때 친구 전도로 교회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다는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핍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방을 내다 버리시고, 폭력도 행하시고 호적을 파 버린다느니....

어린 중학생으로서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까요?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에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다 보니 그래서 핍박도 심했다고 합니다.

형으로부턴 집안에 종교가 둘이면 망한다는데 너 때문에 우리 집 망하게 생겼다고 종교를 포기하라고 협박을 받았다 합니다.

어린 중학생이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밤새도록 서럽게 울던 기억이 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을 버릴 수가 없었는데 이유가 딱 하나였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기쁨이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반대하던 부모나 형들도 크리스찬이 되었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성탄의 기쁨과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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