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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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향로 기도 - 계 8:1-13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19/07/28 09:09
조회수: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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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향로 기도 계 8:1-13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기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 본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모이면 큰 소리로 기도하고 금식기도하고 산기도하고 철야기도 했습니다. 기도만큼은 무섭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가 부족한 것이 많았음에도 그 기도의 열심을 보시고 은혜 주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좋은 환경에서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역사상 제일 좋은 집과 옷과 음식을 즐기고,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받고 신앙의 자유, 예배의 자유, 기도의 자유, 전도의 자유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만큼은 형편없이 약해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큰일입니다. 예전에는 집에 가도 잘 데가 없어 교회에 와서 철야를 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기도하기 너무나 좋은 시절인데 기도하지 않으면 지금이 좋은 시절이 아닙니다. 이런 시기가 계속되거나 더 좋은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눅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담고 서류는 서류 박스에 담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금향로에 받았습니다. 비록 볼 품 없어 보이는 성도의 기도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금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딤전 2:1-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지금은 정말 우리나라, 민족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남북한 문제가 그렇습니다. 일본의 아베정권과의 문제가 그렇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인생이 망한다, 나라가 망한다, 환란을 피하고 주님 앞에 설 수 없다’라는 심정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시간을 낼 수 없다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기도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인터넷 뉴스 검색하는 시간, TV 보는 시간, 오락 시간 등을 제거하면 하루에 기도할 시간이 너무나 많음을 알게 됩니다. 혼자 걸을 때, 혼자 운전하는 시간 등이 다 기도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금향로에 여러분의 기도도 들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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