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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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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주제 “내 잔이 넘치나이다”❷ (시편23편)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0/01/12 09:07 조회수: 398

2020 주제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편23편)

시편 23편은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붙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고백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둔 사람의 3가지 축복입니다.

 

1. 목자이신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잔을 넘치도록 채워주십니다.

2절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다윗은 목자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양처럼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힘없고 유약한 인생이 그 인생길에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목자가 되시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를 때만 자신의 인생의 잔이 기쁨과 만족과 감사로 차고 넘친다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2. 목자이신 하나님은 우리 육신의 잔을 넘치도록 채워주십니다.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부모님에게도, 형제들에게도,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이처럼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라고 고백하면서 오히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이러한 고백을 하게 했을까요?

자신의 상처를 능가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을 통해 주어진 넘치는 부요함이 자신의 삶에 상처를 준 많은 사람들과의 쓰라림보다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온 삶으로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믿음을 담아서 노래를 불렀던 것입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나이다.’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인생은 언제나 좋기만 하고 평탄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에는 험준한 산과 깊은 골짜기도 많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더 특별한 고난과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사탄의 시험으로 고통이 오기도 하고, 때로는 죄로 인하여 매를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와 함께 하는 것을 믿는다면 언제나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믿음의 지팡이를 의지하고, 말씀의 능력의 막대기로 길을 헤치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경우에도 목자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다니엘처럼, 요셉처럼 사망의 음침한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십시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함께 하심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그 육신의 잔도 육체의 잔도 충만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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