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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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0/08/02 10:43 조회수: 448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가던 중 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살아난 나사로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비였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유월절 6일 전 날이 되었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 가정은 오빠 일로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바로 그때 마리아는 3백 데나리온(3천만원 가치)의 향유를 주님의 머리에 다 부어 드렸습니다.

집에는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습니다.

 

그때 제자들의 반응과 주님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제자들은 마리아의 행위를 분개하였습니다.

 

허비하였다고 봤습니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면 좋았다고 했습니다.

제자들은 마리아가 다른 사람도 아닌 주님께 한 것인데도 낭비하였다고 분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두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째는, 이 일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한 일이었다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마리아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축복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두고 계신 주님께서는

오늘 마리아의 믿음의 행동을 아주 좋게 받으셨고 큰 은혜가 되셨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찰 교역자 회의로 모였을 때 어느 목사님의 설교 메시지였습니다.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코로나로 우리의 삶이나 신앙생활이 벅차고 힘들 때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좋은 일을 하게 되면 주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주님 앞에 좋은 일이 무엇일까?

고민해 보며 실천하는 주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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