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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주관자 하나님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0/09/19 14:18 조회수: 401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시기도 합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롬 11:36)

 

16세기의 사람들은 카톨릭 교회를 중심으로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구 밑바닥에는 기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바다로 멀리 가면 툭 떨어져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17세기에 들어서면서 갈릴레이가 지구가 둥글다는 원리와 함께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로마 교황청은 그를 소환했습니다. “네가 이 학설을 철회하지 않으면 화형에 처할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그는 법정에서 자기의 학설을 뒤집었습니다. “지구는 평평하고 태양을 중심으로 돌지 않습니다.” 그리고 법정에서 풀려 나오면서 그는 중얼거렸습니다. “그래도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

 

진리는 결코 변할 수 없습니다. 결국 시대가 지나면서 모든 과학자들은 갈릴레이가 옳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구가 둥글고, 태양을 중심해서 지구가 돈다는 과학적 원리를 과학적 학문에 적용해 나가면서 학문은 급속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지구 중심적 사고’를 ‘태양 중심적 사고’로 변환시킬 때 획기적인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신앙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주님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까. 그것이야말로 기복주의요, 그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서는 삶의 위대한 개혁을 창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영혼의 치유와 정신의 치유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내가 주님을 중심으로 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까.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틀림없이 하나님은 그의 삶에 획기적인 역사를 이루어내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인생의 중심에 놓으십시오. 그리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든 삶을 펼쳐 보십시오. ‘나 중심적 사고’가 ‘그리스도 중심적 사고’로 인생의 구조조정이 될 때만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정말로 순식간에 놀라운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잠시 크게 쓰임을 받았다가 넘어진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은 친히 세우기도 하시고 무너지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겸손하게 서야 합니다.

 

코로나 19를 주신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히 서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미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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