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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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배의 축복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1/09/26 10:21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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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 모압 여인 룻은 고향 땅을 떠나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왔다.
그녀가 결단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신의 미래가 밝았기 때문인가? 아니다. 집도, 돈도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 알거지였다.
그런데도 모압을 떠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신앙과, 죽을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하겠다 는 며느리 룻의 시어머니 사랑 때문이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런 룻에게 보아스와 결혼하여 다윗의 조상이 되는 복을 얻게 하셨다. 주님의 족보에 당당히 오르는 축복을 받게 하셨다.
신1:11절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셨다.
믿음의 결단은 언젠가 생명의 풍성한 열매로 주어질 것이다. 천 배나 많게 하실 것이다.
가끔 넘치는 축복을 받는 사람을 보면 그의 부모나 조부모가 하나님께 헌신한 경우가 많다. 그처럼 내가 뿌린 기도와 헌신의 씨는 결코 헛되지 않는다.
추석을 보내며 하늘을 보니, 완전한 가을 날씨이다. 그리고 추수의 계절이다.
룻과 같은 위대한 축복이 나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하자.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주일성수 하며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추구하고 주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시련 중에도 인내하면 복된 가문의 창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가을에 우리 모두 룻처럼 천 배의 축복을 받고 보아스처럼, 룻처럼 그 축복을 이웃에게 넘쳐흐르게 하는 믿음의 조상의 가문을 만들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