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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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과 강권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2/09/18 09:02 조회수: 163

누가복음 14장 16절에 보면 어느 집 주인이 큰 잔치를 배설해 놓고 모두
오라고 초청을 했습니다.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 되었나이다”
그런데 초청받은 사람들은 자기 핑곗거리를 대며 일치하게 사양했습니다.
주인은 노하여 빨리 시내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 누구든지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길과 산울타리까지 가서 데려와 내 집을 채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맞보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과거 일본은 두 차례나 원자폭탄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적이 있습니다.
1945년 8월이 되었을 때 미국은 여러 날 전부터 간곡한 경고문을 떨어뜨렸습니다.
“광도 시민 여러분, 8월 6일 오전까지 50리 밖으로 피난 가십시오. 그날 오후 원자탄이 투하됩니다.
살아남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
경고문을 대문짝만 하게, 신문지 크기만 하게, 전도지만 한 크기로 만들어 떨어뜨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읽어본 일본사람들 중에 코웃음치면서 “양코배기들이 전쟁에 지게 생겼으니까 별소리를
다한다”라고 일축해 버리는 사람, “그런 폭탄이 어디 있어, 미국 사람들이 공갈친다”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그때 가서 보자” 하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8월 6일 오후가 되자 비행기가 히로시마 상공을 몇 번 돌더니 높이 오르면서 원자탄을 투하했는데
3초 동안에 30만 명이 타 죽었다고 합니다. 경고를 무시하다가 죽었습니다.
2022년도 후반기를 시작했습니다.
예배 회복과 전 성도 출석, 총력전도 하는 사명에 온 성도들이 합심하여, 코로나로 신앙생활에 주춤하고
있는 성도들과 영혼 구원할 사람들을 강권하여 주님의 집을 채워야 하겠습니다.
욕을 먹고 핀잔을 듣고 멸시를 받아도 강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으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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