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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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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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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들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3/03/19 09:46 조회수: 145

전도자들 

1883년도 내슈빌에서 미국 선교대회가 열렸습니다. 언더우드 옆에는 패기 만만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에게 선교 지망국이 어디냐고 묻자 조선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아펜젤러였습니다.

언더우드도 나도 조선이라고 말하며 부둥켜안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언더우드가 먼저 한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가 문제가 생겨 2개월을 기다려야 했는데, 2개월을 늦게 온 아펜젤러 부부와 합류하여 제물포에 도착했습니다.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3명 중 누가 먼저 한국에 첫발을 내 딛느냐가 중요한데,

두 사람이 서로 경쟁하다가 세 사람이 나란히 손을 잡고 껑충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펜젤러의 일기에 언더우드는 레이디 퍼스트라며 아펜젤러 부인에게 양보를 하였다고 합니다.

1885년 4월 5일 구슬비가 내리는 제물포에 도착하자 아펜젤러는 그의 일기에 다음과 같이 글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부활절 아침에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께서 이 백성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과 자유를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죽기를 각오하고 한국을 찾았던 두 명의 선교사의 결단이 없었다면 황무지라 불리는 한국 땅에 복음의 빛이 비치지도 못했을 것이고

지금처럼 복음의 전진기지로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믿음의 강대국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빌립전도가 있습니다.

나를 살리고 구원하신 놀라운 복음을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하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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