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중앙교회

교인의 42.6%가 자녀 때문에 교회 등록 
 
꽃동산교회 김종준 목사, 주일학교 통한 교회부흥세미나 
 
 2007년 03월 09일 (금) 19:23:59 신하윤 기자  
 
 
“저희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42.6%가 자녀를 통해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9일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회장 김종준 목사)가 주최한 '주일학교를 통한 전국목회자교회 부흥세미나'에서 김종준(꽃동산교회 담임)목사가 '주일학교가 부흥하면 교회가 부흥한다’는 주제강연에서 교회등록 원인을 이같이 공개했다.

대구봉산교회(성결, 박재규 담임목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도방법을 배우기 위해 200여명의 교역자와 목회자들이 몰렸다. 

김종준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는 청소년 문제와 교회간 수평이동 전도의 문제점을 간과 할 수 없음을 지적하면서 한국교회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어른을 전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시작단계인 어린이들을 전도하는 일은 망해가는 한국교회를 살리는 길이라고 어린이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덧붙여 “7~80년대 한국교회가 부흥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아이들이 하나님의 일을 우해 헌신 봉사하며 인생을 펼쳐 나간 것이 원동력이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여호와께서는 어린아이들을 전도하기 원하시며 그 일을 기뻐하신다.’는 확신으로 시작한 어린이사역에 대해서도 간증했다. 

"1988년 4~7월까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해 아이들을 통해 부모님과 조부모님들까지 교회로 인도해 한 주에 어른 136명이 등록하는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매일교회학교와 주말교회학교 운영, 교사교육, 해외설립 꽃동산교회와 더 나아가 청소년전도법에 대해 영상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김 목사의 강연 끝나자 김성찬(성서대학교, 꽃동산교회 안수집사)교수가 주일학교 부흥의 핵심과 꽃동산 주일학교의 특징, 주말리더스쿨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일 천안을 시작으로 인천, 안산, 광주, 목포, 대전, 전주, 서울, 수원을 거쳐 9일 대구와 부산 세미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첨단중앙교회 역시 하나님의 이러한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향한 성도님들의 많은사랑과 관심 기도에 더욱 힘써야 하지 않을까요? 
다음세대를 책임져야 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군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