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중앙교회

또 한 가지 급한 기도의 제목을 드립니다. 
어제(3일) 저희 부부가 심방을 갔다가 현지시간 저녁6시 20분경 
성도의 아파트 입구에서 세 명의 청년들에게 폭행과 강탈을 당했습니다. 
아내는 머리를 맞고 정신혼미상태를 격어 뇌 병원으로 갔습니다.
진찰결과 다행이 이상은 없고 뇌에 충격을 받아 휴식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머리가 무겁고 약간의 편두통이
남아 있습니다. 얼굴은 폭행으로 인한 상처와 부기 외에는
이상이 없지만 후유증이 없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코 밑 입술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봉합 수술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다행히 아내와 저의 코나 이가 상하지 않았고 
가방엔 성경책과 매일성경 묵상 노트 밖에는 없었습니다. 
저희들의 마음은 평안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뜻도 알았습니다.
아이들 주찬이와 주훈이가 그리고 다른 선교사님들이 많이 놀랐습니다. 
중보기도 비상연락이 잘 취해져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사도행전의 바울 시대와 같이 느껴집니다.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만 바라는 동네   하바에서  김병화, 김희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