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중앙교회

2007년 12월 23일 공동회의  담임목사 메시지 

행2장42-47

(1)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2)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3)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4)물건을 서로 교통하며
(5)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6)집에서 떡을 떼며
(7)하나님을 찬미하며
(8)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9)주께서 구원받은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목사는 행:42-47 ; 엡 4장 12절에 근거로 하여 성도를 가르치며(목양) 또한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하심이라" 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성도들은 목사를 중심으로 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하며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근거로 하여 교회를 개혁하는 마음으로 첨단중앙교회 담임목사로써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몸이며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그의 몸이며 지체입니다. 하나입니다. 나뉘어 질 수 없는 유기적인 영적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첨단중앙교회를 박요섭목사에게 대표로 모든 권한을 위임하셨습니다. 또한 성도들도 위임식을 통해 순종을 약속하셨습니다. 목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도성을 가지고 비젼을 받아 목회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 말씀과 교회 헌법에 명시한데로 목양을 위해 훌륭한 동역자들을 세워 목양에 협력토록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교역자와 장로와 안수집사와 서리집사가 있습니다. 목사는 그 첫째로 교인중에서 믿음이 좋고 성령이 충만하며 선하고 지혜로운 분을 뽑아서 목회를 동역토록 하며, 그 둘째는 교역자들을 청빙하여 담임 목회자의 필요하고 요청하는 부분을 동역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사명을 위해 목회자부터 모든 직분자들은 주의 말씀과 훈계를 받으며 가르침 받아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잘 받들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것이 올바른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니다. 

저는 첨단중앙교회의 담임 목회자요 당회장으로써 여러 제직들과 중직자들을 보면서 여러분께 꼭 당부하고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교회에서는 주님의 이름으로 제직을 세우고 중직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새벽예배는 고사하고 각종 예배와 헌금생활 그리고 교회 중요 활동에 적극적이지 못한 부분에 대해 실로 마음이 아프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세운 교회입니다.
그리고 목사인 저에게 그 양을 치고 감독하게 하셨습니다. 예배를 위해 그렇게 말씀을 준비하고 눈물로 호소하고 외치며 설교를 하건만 사랑하는 성도들과 제직, 중직자들은 말씀은 붙잡지 아니하고 그리고 그 말씀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보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세상과 사람의 말을 붙잡고 나아가는 것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주님은 말씀을 전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같이 하라고 말씀으로 증거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에 교인들의 모범을 잘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중심 축이 흔들리게 되면 교회전체가 흔들리는 것을 몰라서는 안됩니다. 모든 제직들이 기도와 말씀과 주님이 명령하신 사명을 붙잡고 나아갈 때만이 교회는 안전 항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러 성도들과 제직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개혁의 마음으로 이 말씀을 드립니다.  

1. 주님께서도 질서의 하나님이시고 모든 창조와 섭리가 하나님 주도로 이루어 졌음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주시고 교회에는 헌법과 규칙을 주셨습니다. 우리 첨단중앙교회도 주의 말씀이 있고 교회 헌법이 있으며 교회 설립시 세운 교회 규칙이 있습니다. 앞으로 반드시 이 규칙에 의해 목회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규칙이 어겨 졌을 시는 교회 법에 의해 권징을 해 나가겠습니다. 

2. 장로님들은 교회에서 주의 종을 협력하여 목사로 하여금 훌륭한 목회사역을 하도록 세워진 분들입니다. 그래서 위로는 목사를 잘 협력할 것이며, 아래로는 성도들을 목사로부터 선포된 말씀으로 잘 권면하고 바르게 신앙생활 수 할 수 있도록 감독하여야 할 것입니다. 

3. 장로님들은 성도들이 교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아픔과 애로사항에 대해 귀와 손과 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장로님들은 앞으로 당회 이외의 모든 회의와 성도들과의 대화시에는 반드시 성도들의 말씀에 지배하는 자세가 아닌 겸허한 자세로 적극 경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목사의 목회가 성도들에게 잘 적용되고 있는지 감독하고 사랑으로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5. 안수집사라 함은 교회의 중직자로서 사도행전 6장에 의거하여 교회의 모든 사역을 사도들이 해야 하건만 커져가는 교회의 일이 너무 많아 사도들이 말씀과 기도에 전무 할 수 있도록 교회의 재정 출납과 구제하는 일에 협력토록 하였으며 이 모든 사역에 있어서 반드시 목회자의 관리 감독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6. 권사직는 성경에는 없지만 나이 드신 믿음 좋으신 여성도들을 세워 병들고 연약한 성도들을 심방하여 목사에게 항상 보고 하여 목사의 목회에 협력토록 하였습니다. 

7. 앞으로 첨단중앙교회의 중직자라 할 때 교회에서 세운 시무장로와 안수집사와 권사라 할 것이며 그 외 타 교회에서 중직을 맡고 오신 분들은 중직자(항존직)로 세우기 전까지는 서리집사에 준하고 예우상 협력집사 협력 권사라 함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8. 서리집사의 목적도 안수집사와 동일하되 성경에는 없지만 안수 집사님들이 하시는 재정출납과 구제하는 일에 돕도록 되어있는바 안수집사를 협력해 이 일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9. 이 모든 일에 직분자들은 명예직이 아닌 주의 일에 멍에 메는 멍에 직임을 기억하여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할 것입니다. 

8. 모든 장로님들과 제직들은 교회 규칙상 본 교회의 모든 공예배와 특별예배에 100% 참석을 할 것이며, 새벽예배는 주 4회 이상 반드시 출석을 해 주십시오. 그리고 반드시 제자훈련에 참여할 것이며, 은혜동산과 큐티학교에도 의무적으로 참석하여야 할 것입니다. 성경도 1년에 반드시 1독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년초에 있는 일일부흥성회와 새벽부흥성회에도 반드시 참석하여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의 모든 중임은 교회 설립 취지대로 저희 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말씀훈련을 수료한 분으로 할 것입니다. 이는 목회자의 비젼과 교회의 비젼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며 여기에 맞지 않은 분은 소정의 과정을 수료 할 때까지 중임을 받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9. 모든 성도와 제직은 십일조의 의무와 각종 헌금과 절기 예물 그리고 성물헌금을 해야 하는 일에 의무가 있음을 기억해 주십시요. 

10. 모든 성도와 제직은 교회 봉사와 전도하는 일에도 반드시 의무감을 가지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일이나 예배시간에 끼리 끼리 있지 마시고 새로 오신분들을 위해서는 무조건 머리 숙여 인사하시고 기쁨으로 안내 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앞으로 제직회는 헌법에 준하여 연 4회를 실시하되 항존직과 일반 제직회를 구분하여 실시할 것입니다.  (항존직: 시무권사, 시무안수집사, 시무 장로)

12. 제직회와 공동의회시 안건과 건의 사항은 회의 3일전 수요일까지 사전에 서기부를 통해 접수하여 주시고 회의시 신청된 안건만 토의 할 것이며 신청된 건의 사항은 서기로 하여금 발표와 동시에 사역기관을 통해 배정하여 연구 감당하도록 할 것입니다.(각 기관은 반드시 회계 사항을 보고 할 것이며 좋은 일과 기도해야 할 사항도 같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3. 안건과 건의 사항은 반드시 준비된 양식을 통해 날인하여 서기부에 접수 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각 기관에서 추가 예산이 들어가야 할 안건 사항은 반드시 각 기관의 회의 사항과 참가자들 전체 서명을 거쳐 최종 개발원장의 승인을 받고 할 것이며, 건의 사항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15. 앞으로 교회 모든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 할 것이며 감사위원회는 서리집사 4명(남녀 각2,)과 중직자 2명, 장로 1명으로 할 것이며 위원장은 시무 장로님으로 할 것입니다. 결과는 당회와 제직회에 보고 하여야 할 것입니다. (연2회 실시)  

16. 차기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예산위원회를 정하되 추천된 서리집사 2명, 중직자 2명, 장로 2명으로 하되 위원장은 시무장로님이 맡을 것이며 교회 재정부위원도 반드시 믿음 좋은 평신도도 계속 참여 시킬것입니다.
  
16. 개척 교회때부터 사용된 교회 규칙을 위한 새로운 수정작업이 필요한 바 교회 제직회에 규칙위원회를 두고 수정 보완된 규칙은 당회와 제직회 그리고 공동회를 거쳐 결정될 것입니다. (남녀 서리집사 각 2명, 중직자 2명, 장로 1명, 출석회원의 2/3 결의)

17. 상조 위원회를 두어 교인들의 임종을 관리 주관토록 할 것입니다.
   (서리집사 2, 중직자2 장로 1명) 

**모든 위원회의 회원은 반드시 제자훈련과 예배, 전도, 봉사, 헌금, 기도생활의 본을 보인자여야 한다**

18. 모든 회의시 참여하는 분들은 반드시 인격적이고 신앙적인 발언으로 참여 해 주실 것을 바라며 상대방의 인격과 믿음을 상해하는 과격한 말을 절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19. 회의를 진행하는 목사의 목회를 무시하거나 모독하는 언어는 절대 삼가 주시고 진행자를 존경해 주시고, 또한 상대방의 발언을 중간에 가로 자르거나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시 교회의 부흥을 저해 하는 말은 하지 마시고, 자신의 말이 전체 교인들의 의견인양 표현하는 것은 절대 삼가 주시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까지 사로 잡으려는 발언도 조심해 주시고, 꼭 웃으며, 인격적인 말로, 지혜로운 말로, 교회를 세우는 말로, 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의 약점은 말에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말로 모욕을 주거나 말을 퍼트리게 되면 엄중한 명예훼손죄가 적용되는데 하물며 교회에서 성도들이 너무 쉽게 말을 하고 상처되는 말을 쉽게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꼭 꼭 꼭 부탁드립니다. 

말은 씨입니다. 축복의 말의 씨를 심되 불평의 말, 상심되는 말, 부정적인 말은 절대 삼가 시길 바라며 앞으로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을 적극 제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없는 말을 만들거나 넘겨짚는 말과 추측의 말을 하는 분들은 꼭 찾아 교회의 질서를 잡아 갈 것입니다.

나의 말 한마디로 교회와 공동체를 흔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 해 주십시오. 그것은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미끼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모든 교회의 회의나 사역에 사랑과 겸손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 끝으로 모든 성도 여러분, 제직 여러분, 
교회의 모든 모임이나 사역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배가 기다려지고 회의도 즐겁고, 성도들과 교제하는 것이 즐거운 교회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조금씩만 남을 먼저 바라보고 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먼저 배려하고,  즐거운 일은 당신 탓으로 여리며 슬픈 일은 내 탓입니다. 내 책임입니다라 라고 고백할 수 있는 그런 교회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목회자로써 개척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과 성도앞에 정직하고 바른 목회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신뢰하고 믿고 따라 준다면 성심껏 목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사실을 잘 따라 주신다면 저도 더더욱 힘있는 목회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요섭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