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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기도
작성자박요섭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8/07/29 10:34 조회수: 920

부르짖는 기도가 응답받는다.(1)

  기도할 때는 무엇보다 잡념을 제거해야 한다. 잡념의 문을 닫아야 한다. 하나님과 통하는 문만 열려야 한다. 다른 생각은 차단해야 한다. 잠도 차단해야 한다. 정욕적인 기도와 타락한 기도는 차단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는 언제나 상달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왜 큰 소리로 부르짖는가?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서이다. 큰 소리로 부르짖을 때 잡념도 제거하고 간절하게 부르짖을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기도할 때 생각만 한다. 그것은 잡념이 될 가능성이 많다. 필자는 조용조용히 기도하다가 잠을 자는 성도들을 많이 보았다. 또 생각만 하면서 잡념 속에 있다가 기도 자리를 떠나는 것도 보았다.

  기도는 생각한 것을 간절하고 진실하게 구하여야 한다.(마 7:7, 요 14:13). 부르짖으면 응답하시겠다는 말씀에 크게 부르짖는 것이지 하나님의 귀가 둔하시기 때문에 부르짖는 것이 아니다(렘 33:3). 크게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것이 훨씬 구체적이고 간절하기 때문에 우리는 부르짖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기도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생각한 것을 구하는(마 7:7, 요 14:13) 것이기 때문에 기도를 시작할 때는 항상 간절히 부르짖어야 한다.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하지 말고,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기도를 조용조용히 하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런 에티켓도 필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간절한 부르짖음이다. 하나님이 부르짖으라고 했기에 성도들은 부르짖는 것이다(렘 33:3)

  느헤미아 시대 때도 저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느 9:5).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사건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도록 간절하게 부르짖으셨다. 통곡과 눈물로 기도하셨다(히 5:7). 한나도 통곡하며 기도했다(삼상 1:10).

  이처럼 성도들이 부르짖으면 예레미야 33장 3절의 말씀과 같이 응답을 받을 것이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는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런 부르짖는 기도가 응답을 받는다.
  성도들의 문제가 긴급하면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필자는 몇 년 전 어느 기도원으로 심방 가는 길에 두 고등학생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것을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급히 차를 몰아 그 아이들을 훨씬 앞질러가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도움을 주려고 했을 때 그 아이들이 있는 힘을 다해 살려달라고 소리 지르는 것을 보았다. 

다급하면 소리도 지르는 것이다. 응급실에 있는 환자가 너무 아프니까 가만있지 못하고 급하게 소리를 지르듯이 성도들은 기도할 때마다 부르짖고 구하여야 한다.

  또한 성도들은 허상을 보지 말고 실상을 보며 구하여야 한다. 모세 시대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탈출시켜 가나안 땅을 향해 가게 하신다. 애굽은 허상이요, 가나안 땅은 실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면초가에 처하게 된다.

더 전진할 수도 없이 홍해를 만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상황을 알아챈 애굽 군대가 애굽 전역에서 특별히 선발된 병거 600승(두 마리의 말이 이끄는 병거)을 앞세우고 금방이라도 삼킬 듯한 모습으로 먼지를 일으키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는 곳으로 추격해오고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이상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공포감을 느꼈다(출 14:10). 그래서 심히 두려워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자들과 노인들이 많고, 무기도 제대로 없으며, 훈련과 정비가 안된 오합지졸인 반면, 애굽 군대는 잘 훈련된 군대로 완전한 전투 장비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불신앙의 첫 반응은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큰 혼란에 빠지고 말았다. 두려운 나머지 그들은 기도했지만 자연발생적인 기도였기 때문에 금방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안일을 위한 굴종을 선택했다. 이것은 철저한 노예근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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