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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짖는 기도
작성자박요섭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8/07/29 10:36 조회수: 629

부르짖는 기도가 응답받는다.(iv)

  하나님은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으면 먹을 음식을 주시고, 갈증이 나면 반석에서 물을 주시고,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지켜주시며 호위하셨다. 필요하면 하나님은 찾아와 주셨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짖을 때마다 찾아와주시니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안 계시는 곳은 다 광야이다. 반면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다 옥토이다.

광야는 내 방법, 내 수단, 내 노력이 통하지 않는 곳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피할 길이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 때를 기억하라(신 8:2)는 말씀은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요, 자원이라는 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이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도와주시고 해결해주신다는 것이다.

광야 같은 세상 자체에는 해결책이 없다. 내 수단, 기술, 재주, 힘으로는 할 수 없다. 이런 광야 같은 세상에서는 얻을 수가 없으니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라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광야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부르짖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광야를 통과할 수 있다고 믿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그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다. 진실로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다. 그런데 때로는 사람이기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을 의지한다. 의기소침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진실로 사람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시 146:3) 오히려 손해를 보게 하기도 한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수 있었던 것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력과 수단과 재주 때문이 아니었다. 홍해가 갈라지고, 요단 강이 갈라지고, 여리고 성이 무너진 것도 사람의 도움과 개입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 모두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이루어졌다.

우리에게 고통이 있다면 하나님이 개입하셔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는 광야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아무리 어렵다 해도 “하나님 도와주세요! 물을 주세요! 먹을 것을 주세요! 고쳐주세요! 건져 주세요!”라고 부르짖으면 찾아오시어 하나님은 다 도우신다. 내 삶의 현장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능력의 현장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부르짖기만 하면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이적의 현장이 될 것이며, 하나님의 일터가 된다.

원래 사람들은 절박해야 기도한다. 다급한 사람이 기도한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절망이라고 생각하니까 기도하는 것이다. 절망과 패배의 역사가 오기 전에 하나님의 도움을 얻어내려고 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간절히 부르짖어야 한다.
교회에서 기도할 때 옆 사람의 기도가 방해된다면 찬양 테이프나 CD를 크게 틀어 배경 음악으로 삼는다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반면 조용한 기도는 크게 부르짖고 난 후 조용히 묵상기도하면 될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성령의 감동을 느껴야 할 것이다. 더욱이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기 때문에 내가 먼저 부르짖고 난 후 하나님의 뜻과 응답을 기다려야 한다.

우스운 이야기로 성도의 기도를 갖고 올라간 천사가 응답을 갖고 내려와서 보면 응답 받을 성도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다면 내가 한 기도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따라서 그 기다리는 시간에 조용하게 묵상기도하면 된다.

“보여주세요. 들려주세요. 떠오르게 하소서. 생각나게 하소서”하며 조용히 묵상기도하면 하나님의 응답이 기도자에게 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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