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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기적
작성자박요섭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8/07/29 10:38 조회수: 856

사도행전 19장의 내용은 기독교 역사상 보기 드문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울이 어느날 아시아로 가서 복음전하기를 기도했는데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와서 자기를 도와 달라는 환상을 보고 아시아에서 유럽쪽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가다가 자주장사(비단장수) 루디아라는 여인을 만났습니다. 루디아는 바울을 모셨다가 집안사람 모두 세례를 받게 했습니다. 유럽 최초의 교회가 루디아의 가정에서부터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이 빌립보 성을 전도하러 다니다가 귀신이 들려서 점을 치며 살아가는 한 소녀를 만났습니다. 

바울사도가 귀신들린 여종을 향하여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그 여인에게서 나오라”고 했습니다.귀신이 나오니 그 여인은 정상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여기에 있습니다. 귀신의 힘을 빌어서 점을 치며 돈을 벌어오게 했던 술객들이 관원들에게 바울과 실라를 고소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성을 요란케하고 못된 풍습을 전한다하여 옥중의 깊은 곳에 가두었습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이 깊은 감옥은 중죄인 즉 고문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옥이라고 합니다. 24절에 이들의 발은 착고에 매여 있었다고 합니다. 착고는 송판에 발이 겨우 들어갈 구멍을 뚫고 구멍 테두리에 쇳조각을 붙여서 조금만 움직여도 살조각이 찢어진다고 합니다.

이들이 모진 고난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처참한 상황 속에 있는 바울과 살라를 보십시오. 가끔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고통을 당한 적도 있었지만 착고와 쇠사슬에 매여 있었던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보아도 너무 처참합니다. 바울이 불평을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미하더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찬송을 했는지 그 기도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셨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기도의 사람, 성령이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런 일을 겪었을 때, 억울한 누명을 쓰고 불이익을 당했을 때, 그리고 배신을 당했을 때에 그런 상황에서 기도의 사람이 우선적으로 한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바울과 실라는 악한 상황에서도 기도하고 찬미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지옥같은 세상에 살지라도 천국으로 바꿀 사명이 있습니다. 까다롭고 고약한 직장생활에서도 우리는 뛰쳐나가야 될 사람이 아니라 직장을 천국으로 만들어야 하는 사명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실라처럼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한 마음으로 찬미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때로는 죽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그런 상황을 천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고난과 환란이 없는 것을 자랑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주를 위하여 핍박을 당하고 고난을 당한다면 이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축복된 일입니다. 

그러면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혀 한밤중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찬미했을 때 일어난 놀라운 기적은 무엇입니까? 찬송하고 기도하매 쇠사슬이 끊어지고, 착고의 발이 풀어지고, 수갑이 풀어지고, 감옥의 문이 열렸습니다. 간수는 자다가 일어나서 죄수들이 없는 것을 보고 자결하려고 했습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는 감옥의 문을 열어줍니다. 간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부르짖어 보십시오. 강팍하고 고약한 마음이 열어집니다. 기도하고 찬미해 보십시오. 일을 지어서 성취하는 여호와께서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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