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박요섭 목사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그동안 주안에서 모두들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특별히 신종 인풀루 때문에 초 비상걸려 있는 환경가운데서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믿음으로 기도생활에 차질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세계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교지 일본에서 보고를 드립니다.
1. 사역지에 대한 보고
지난 6월부터 교회에 나오게 된 일본인 안도 하루노부오 그동안
열심으로 성경공부를 매주일 마다 두번씩 하면서 신앙 지도를 받았으며
그 형제가 신앙을 고백하고 오늘 감수주일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매 한분도 세례를 받았는데 두분이 어제 토요일 오후에
세례문답을 약 한시간 반동안 하면서 매우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서
오늘 세례를 베풀고 성찬예식에도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특별히 서약하는 시간에는 서약문을 오른손을 들고 하나님과 증인들 앞에서
일본형제는 일본어로, 한국인 자매는 한국어로 서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분에게 세례증서를 만들어 기념으로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2. 감사주일에 남여 모두 16명이 모였으며 그리고 다음달 성탄축하예배때
세례를 받기로 준비하는 자매들이 몇분있습니다.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3. 위의 내용을 http://www.lovejapan.kr 에 화보도 올려놓았으며
설교 내용도 전부 올려 놓았습니다.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본 선교사의 가족들 모두 선교지 안에서도 흩어져서 살고 있기때문에
전화로만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있습니다.
장남 용훈이도 회사일에 바쁘게 근무하고 있으며
손자 상연이는 중학교 1학에 공부하고 있는데 부모를 떠나 북해도지역에서
기숙사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 몇개월전에는 그 지역 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하였답니다.
학교에서 모범적으로 새벽기도까지 교장선생과 둘이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녀 안나는 그동안 직장(대학교교수)에서 근무하다 그만두고
가정에 충실하고 있으며
이달말경에 새로운 나고야 지역으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차남 용경이도 삼남 용범이도 모두 가정과 직장(대학교)에서 그리고 각각 교회를
잘 봉사하면서 아이들 양육과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 선교사 부부도 건강하게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GMS 선교사 모임이나 혹은 동경 성시화 기도회,
그리고 재일한기총(3대회장역임)에도 협력하고 있으며
특별히 재일대한기독교회 관동지방회 임직원으로도 열심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5.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일본 선교를 위해서 기도시간에 기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교사의 사역지 도가네시(6만명가량)민의 들의 구령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본경제가 디프레이라고 일본 부총리가 발표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형편에 있습니다.
사역지에서 경제적으로 곤란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본을 사랑, 용서, 축복, 선교해주시고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주안에서 모두들 항상 건강, 평안, 행복을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선교사 이응주 / 권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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