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첨단 중앙교회 형제 자매님들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늘 평안 하시길 간구합니다. 저는 조 성덕 집사입니다.
최근에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어
잠시 펜을 들었습니다.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 돌립니다.제가 현재 직장에서 건축 감리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감리하는 일이 무엇이냐고요?
건축물을 지을때 부실시공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 감독 역할을 담당하는
일이죠. 늘 저의 삶이 그랬듯이 대부분 감리 일은
하나의 건축물이 시작되어 완공될때까지 근무하고, 이후에는 새로운 현장이 생길
때까지 기약없는 날을 기다려야 하는 직업입니다.
저에게는 이런 일들이 책임있는 가장으로써 늘 경제적으로 마음의 부담으로 여겨
져 왔답니다. “왜"냐고요. 기다리는 동안에
몇개월은 월급이 일부만 나오고 그 이후는 전혀 월급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또한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일자리 구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실정에 있으며 고급 기술자들이 실업자들로 넘쳐나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직장을 잃어버리는 등 우리 삶의 경제적인 시냇물이 말라 갈 때
저의 반응은 근심걱정과 염려이었답니다.
그 러나 예수님은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예로 드시며 염려치 말라고 가르치셨음을 알 수가 있었답니다. (마 6:25~34)
저는 2010년 전반기 가정교회 사역을 통해서 가정교회 식구들과
열왕기상 17장~19장 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하나님은 종종 우리의 경제적인 상황을
사용하셔서 주님을 더욱 신뢰하도록 가르치시고 계신다는 것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 익숙한 환경을 바꾸시어 어떤 새로운
장소로 이끄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단 앞 그릿 시냇물은 엘리야를 위해 하나님께서 공급하셨던 것인데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실 계획이 생겼을때
그 시냇물을 마르게 하셨지요.
저의 시냇물이 마르는 것처럼 저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안정된 직장을 찾는 것입니다. 이 어려운 현실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혹시
낙심은 되지 않을까 염려와 근심이었죠. 그러나 새벽을 통해서 염려 대신에
마태복음 6장33절 말씀을 붙들고 묵상하며. 찬양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이끌려 나아갈 때 하나님은 저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저의 필요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풍성한 대로 채워 주셨습니다.(빌 6:19)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새로운 환경을 열어 주시겠다고 응답을 하셨고
응답후 3일 후에 저를 필요로 하는 회사로 부터 제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할 렐 루 야 ? ? ?
단순히 저에게 새로운 환경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보다.
이 새로운 환경은 현재 사회에서 적용되는 제도 안에서 제가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도 저의 형편을 잘 아시고
놀라우신 능력의 하나님께서 저의 필요를 충분히 채워 주실 수 있을 만큼
무한하심에 감사하며 찬양과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환경을 통해 저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무엇인가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리며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과 그분의 용서하심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그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저를 사용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바라는 일들이 뜻대로 되지 않을때
깊은 좌절과 실의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자기 관점에서 일을 판단하기 때문에 찾아오는 부작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지헤로운 여행자가 되길 기도해야 할것입니다
. 우리는 시련과 좌절을 경험할수록 모든 일의 섭리자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뜻에 복종하는 "삶" 이것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삶이죠.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글을 읽는분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년 08월 20일
조 성 덕 집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