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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명조를 아십니까?
작성자김용길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11/11/29 12:16 조회수: 720

날이 새면 집을 지을까요 ?

히말라야에는 야명조(夜鳴鳥)라는
새가 있습니다.
‘밤마다 우는 새’라는 의미인데,
그 이유가 재미있습니다.
이 새는 햇빛 가득한 낮에는
히말라야가 주는 온갖 풍경과
먹이로 행복한 하루를 만끽합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히말라야의 
찬바람과 낮은 기온 때문에
추위에 떨면서 밤새 운다고 합니다.
우는 소리가 마치 날이 새면
‘내일은 꼭 집을 지으리’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합니다.
낮에는 노는 일에 바쁘고
게을러서 절대 집을 짓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면
어젯밤의 고생과 결심은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희희낙락(喜喜樂樂)합니다.
물론 다시 밤이 되면
추위에 울면서
‘아침이 오면 반드시
집을 지을 거야’를 되풀이한다는 것입니다.
한 해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삶에서 올해 지어야
할 집이 있다면 반드시 
기간 내에 마무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명조의 교훈이
새롭게 다가오는 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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