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 가족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세주째 만나지를 못하게 되는 것 같군요.
독일 출장에 이은 갑작스런 저의 아버님 병환으로 인해 서울에 잠시 머물게 된 상황으로 미처 연락도 못한 채 영어공부를 skip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죄송합니다.
그동안 학습자료를 다시한번 읽어 보시고 복습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단기선교를 위한 회화부분도 이미 공부했으니 열심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겠지요? 숙제는 잘 하시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병원에 있는 동안 좋으신 하나님은 다른 모습으로 임재하셨습니다. 또한 병원에 있는 교회에서 드린 예배는 또 다른 감회를 제게 주었습니다.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언제 언디서나 기도할 수 있는 능력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
수술 중에서도 자식의 고생을 먼저 염려하시는 좋은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
수술로 그 힘든 중에서도 기도와 말씀으로 평안을 얻으시고 환한 웃음을 보여주신 굳건한 믿음의 아버님을 주신 하나님,
간병을 위해 밤낮 수고를 아끼지 않은 누님과 처 그리고 식구들을 주신 하나님,
원근 각지에서 기도의 성원과 염려를 해주신 많은 성도님과 친지를 주신 하나님,
문자로 기도와 사랑을 보내주신 첨단중앙교회 잘로님과 집사님들을 주신 하나님,
최고의 인술로 집도하신 후배 양교수님과 간호사, 그리고 믿음의 의사분들을 보내 주신 하나님.
모든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한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병원에 있는 수많은 환자들을 주님의 능력으로 온전게 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먼저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알게하는 복음의 사역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GEM 가족 여러분, 영육간에 능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원택 드림
P.S. 다음의 TV 동영상을 보시면 보고 싶은 영어 선생님의 모습이 나옵니다. 즐감!!
mms://vod.ktv.go.kr/ktv/sciencenews/sciencenews_20070627_1140_04.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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