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M 가족 여러분들께,
샬롬!
무더웠던 여름이 끝나고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민다나오에서의 단기선교는 은혜가운데 최선을 다해 기쁨으로 마쳤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그리고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송기웅집사님, 윤육란권사님, 김경애집사님,김에덴, 유하니, 이주연 그리고 저 우리 GEM 식구들이 많이 참여하여 참으로 기뻤습니다. 특히 배대웅과 GEM 중등부 학생들과의 영적인 교감과 친밀감 형성은 저로서 멘토링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이로써 그들의 큰 아버지가 되는 기쁨도 얻었답니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영어가 다른 나라사람들과의 의사소통과 마음전달에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우리모두 체험한 사역이였기도 합니다. 물론 믿음안에서의 전도와 사랑표현은 언어 이상인 그 무엇으로도 가능하지만 말입니다.
지난 2주간은 찬송가와 주일 예배 성경본문을 영어로 배웠습니다. 9월부터는 찬송가 한곡, 그리고 영어성경 본문의 일부를 매주 공부할 것이며, 이와함께 잘아는 동화를 영어로 배우는 시간으로 진도를 나갈까합니다. 심청전의 일부를 첨부하였습니다.
땀흘려 뿌리는 자는 많은 결실을 얻을 것입니다. No pains, no gains.
감사합니다.
한원택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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