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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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결석자 편지
작성자박요섭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06/03/07 02:12 조회수: 1,608

할렐루야!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경칩이 지났네요. 확실히 봄이 완연히 온것 같습니다.
겨울 내내 움추렸던 열정들이 봄을 통해 불같이 타오르시길 기원합니다.

주님은 요한 복음 15장에서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 붙어있는 것이 복이요, 주님으로부터 생명의 양분을 공급받는 생활이 참된 복을 누리는 생활인 것입니다. 여호와를 가까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면 그것이 복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실 때 결석시키는 부모가 없듯이 우리 주님도 늘 제단에 오셔서 주님을 만나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주님이 복주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그 어떤 복도 따라올 수 없는 축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지난주 말씀은      열왕기하20:1-7 "네 눈물을 보았노라"입니다.
일생을 살다보면 막다른 골목에 설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탈출구가 없는 상황을 ‘사면초가’(四面楚歌)라고 하지요.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진 것을 의미하지요.  의사가 최후통첩을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으니 이제 집으로 데려 가세요.” 그 가족의 절망감은 이루 말을 할 수 없지요.

히스기야 왕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와서 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이제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을 것이요 살지 못하리라.” 죽을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는 절망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그 순간에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1)“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였습니다(2절).

그가 어떻게 살아왔다고 고백하는 것입니까? 마음을 다해 주를 성실하게 섬겨왔고 주 앞에서 선하게 살려고 노력해 왔다는 것입니다. “제가 왕이 되었을 때는 이 땅에 우상이 팽배하고 악이 성했지만 제가 우상을 제거하고 우리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이 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이와 같은 간증을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하나님은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인간은 건강에도, 경제에도, 능력에도 한계가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한계상황을 뛰어 넘을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에게 찾아 가십시오! 그분에게 부르짖으십시오! 그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십시오! 하나님은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나타납니다.

(2)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십니다 - 히스기야의 눈물을 보았다라는 것입니다.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하라”(5절). 히스기야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내가 네 날을 십 오년을 더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6절). 생명연장은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의 공동체까지 보호해 주십니다. 히스기야에게 “너와 이 성을 적의 손에서 구하여 주겠다” 하셨습니다. 자녀의 선물도 주셨습니다.

2006년 3월 7일
박요섭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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