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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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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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은혜동산 수양회를 마감하며..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7/07/02 11:34 조회수: 1,566

첨단중앙교회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교역자들이 섬기는 은혜동산!

성령님 사랑해요! 주제로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1기생들과 하룻밤을 같이 하면서 보낸 수양회는 보람되고 유익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한 은혜 충만한 밤이었습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회, 토크와 소그룹 그리고 단합대회 및 레크레이션등으로 밤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과 한뜻으로 은혜를 사모하였고 충만한 은혜를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은혜동산을 위해서 금요 찬양팀도 한몫을 했습니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그런 시간을 못 가졌을 정도였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었습니다.

수양회 밤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들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남편과 결혼하고 처음으로 품을 떠나 동무들끼리 자보기도 했을 것입니다.

왠지, 새신랑 새각시가 신혼 첫날밤을 뜬눈으로 보낸 것처럼 사랑하는 1기생들은 아마도 많은 이야기 거리들을 가지고 여기저기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이야기하다가 날밤을 샌 것 같습니다.

새날이 밝았습니다. 우리들은 성도들과 예배를 드리고 곧장 교육관으로 이동하여 세족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주님이 제자들을 씻겨주시던 은혜를 나누기 위해서였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 서로의 발을 정성껏 씻겨주시던 은혜를 나누기 위해서였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아니었으면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저도 사랑하는 김주봉 목사님의 발을 씻겨드렸습니다. 저를 위해 김목사님이 하신 수고에 비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두의 두 눈엔 달구 똥 같은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흘린 눈물일 것입니다. 세족식은 주님의 첫사랑을 다시 한번 경험하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수고와 섬김이 겉치레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2기 3기를 세우고 나아가는 출발이 되었으면 합니다.

맛있는 아침 죽을 드시고 인사하고 가시는 1기 은혜동산 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은혜동산 수양회를 이렇게 마감 하였습니다.

 

2007년 6월 30일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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