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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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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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을 앞둔 콜론사박 첨단중앙교회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7/07/22 12:24 조회수: 1,800

2006년 공동체를 섬기는 첨단중앙교회의 큰 목표중의 하나는 필리핀 콜론사박에 첨단중앙교회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는 운동이었습니다.
교회 설립이래 처음으로 해외에 저희 지교회를 세우는 축복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모든 성도들도 이일에 적극 동참하셨습니다.

금년이 더욱 뜻 깊은 것은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콜론사박 첨단중앙교회 입당 및 헌당 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10만원 선교비로 현지인 목회자 사례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첨단중앙교회의 선교명령을 수행하는 교회라는 첫 번째 비젼을 경험하는 값진 성과입니다.
콜론사박은 아직도 발전된 사회문명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밀림지역입니다. 이렇게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기에 생활하는 것이나 자녀 교육하는 일에는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50년대를 보고 있는 것과 똑 같습니다. 아파도 약 처방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 상태로 방치되어 병이 더욱 깊어가고 심지어는 죽어가고 있는데도 손을 쓸 수 없는 형편입니다. 평균수명도 40세가 채 되지 않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 손승식 선교사님이 개척을 하셨는데 작년에 우리가 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선교를 가게 되었고 500여명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큰 호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들과 이별을 할 때에는 아쉬움 속에 많은 분들이 눈시울을 적시는 눈물을 흘리는 등 성령의 감동하심을 크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도 20명의 단원들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8월6일(월)-8월11(토)까지입니다. 열심히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드려야 할 선물이 많이 부족합니다. 학용품, 봄여름옷, 칫솔, 비누, 치약, 알사탕, 장난감등 다양한 선물이 필요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 선교팀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시고 저희 해외 지교회인 콜론사박 첨단중앙교회 입당이 성도들의 아름다운 섬김과 하나님의 큰 축복 속에 되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07년 7월 22일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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