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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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걱정하는 대신 기도를 부탁드리며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7/07/29 12:25
조회수: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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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콜론사박 첨단중앙교회 입당과 헌당기념 선교봉사가 다음 한 주 남았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걱정하는 마음으로 인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아프카니스탄에 의료봉사를 하러간 분당 샘물교회팀의 안좋은 소식에 온 나라 안팎으로 문제가 되고 있고 교계에서는 큰 기도제목이 되었습니다. 더더구나 봉사팀을 이끌었던 배형규목사님의 사살을 당하는 일로 더욱 걱정이 되시리라 봅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 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하러 나간 저들의 마음이기에 더욱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선교에 대한 문제점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목적이나 방법보다는 한국 기독교가 각 교단으로 나누어진 상황에서 선교에 대한 다양한 노선이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독교 연합으로 그 사역을 하지 못하고 교단이나 개별 교회 중심으로 하는 결과 이처럼 어려운 상황으로 발전되었다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는 한국 교회가 이 진통을 이기고 좋은 선교사역을 이룰 수 있길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손승식 선교사님께서 보내신 메세지입니다. 필리핀은 선교 위험국가가 아니며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고 있고, 한국보다 더 안전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안심하고 오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은 환경적으로나, 여건으로 볼 때 선교사나 선교에 대해 지역 사람들에게 부정적이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기쁜 마음으로 보내 주시고 열심을 다해 선교 봉사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8월 6일 (월)에 떠납니다. 8월 5일 주일밤에 있을 파송예배에 많이 참석하시어 선교팀이 의욕을 가지고 다녀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물질적으로 상당히 부족한 가운데 있습니다. 사역에 뒷받침이 될 섬김도 풍성히 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현장에 성령의 감동하심이 크게 나타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7년 7월 29일 박요섭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