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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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직의 자세(행6:1-6) ②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8/01/27 12:21
조회수: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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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담임목사 혼자의 몫이 아니다. 교회가 건전한 성장을 이루는데는 담임교역자와 부교역자, 그리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특히 제직들이 목회 동역자로 헌신하는 교회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 반면 목회자를 감시하며 사사건건 교회의 제반사항에 대해 간섭하는 제직이 많은 교회들은 그만큼 삐걱대며 침체의 늪에 빠지기 쉽다. 새해 교회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제직의 자세를 알아본다. 제직은 교회에서 집사, 권사, 장로, 목사 등으로 구성되어 교회의 제반사에 관해 의논하는 직분이다. 그 중에서 목사와 장로, 안수집사, 권사는 향존직에 속하고 서리집사는 임시적으로 분류된다. 통상 목사와 전도사는 교역자로 장로, 권사, 안수집사, 서리집사가 제직이라고 볼 수 있다. 교회가 직분자를 세우는 이유는 성도를 온전케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이다. 목사를 중심으로 제직들이 얼마나 단합되어 있느냐가 목회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 성도들은 교회에 수년간 출석한 세례교인이면 누구나 서리집사로 임명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다. 집사나 권사 등 교회의 제직은 흠이 없어야 하며 신앙생활에 모범이 되는 자라야 한다. 사도행전과 디모데전서에 기록된 집사의 자격에 보면 "믿을만하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이라고 되어 있다. 교회재정을 맡기기 때문에 믿을만해야 하며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고 과음하지 않으며 부정한 일을 탐하지 않는 사람만이 집사가 될 수 있다. 가정을 잘 다스리는 남편이자 아내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붙어있어 집사의 직분은 누구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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