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 회원은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과 타인의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물에 대하여는 등록할 수 없으며, 만일 이와 같 은 내용의 게시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혈액형, 직업 등의 게시나 등록을 금지합니다.

제목

하나님의 GPS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8/04/20 19:34 조회수: 1,338

  맥아더 장군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작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인천상륙 작전을 구상했다고 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실수가 없다. 우리의 삶이 빙빙 돈 것 같다. 이상한 곳으로 이끈 것 같다. 당장 직장의 길도 보이지 않는다. 결혼의 길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름길이 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인생의 인천상륙작전이 가능하다.

  두바이가 주목받고 있다. 삼성건설이 세계 최고층 건물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160층(623m)을 마무리 지었고, 현재 800m 이상을 목표로 첨탑이 세워지고 있다.

  그런데 그런 높은 빌딩은 1시간마다 한번씩 GPS를 통해서 정확한 수직인지를 확인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실공사가 되기 때문이다. 5층짜리 건물을 지으면서 GPS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100층 이상된 건물을 다르다. 평범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기도 없이도 살아간다. 그러나 비범한 인생의 100층 건물을 짓고 싶은가? 끊임없는 하나님과의 교신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부어주시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문제가 커 보이면 안된다. 문제에 눌리면 문제를 이길 수 없다. 문제가 작아 보일 때까지 기도하라. 기도와 비전으로 무장된 여호수아와 갈렙은 "저들은 우리 먹이다. 우리 밥이다" 라고 외친다. 반면에 문제에 눌린 10명의 정탐군은 "우리는 메뚜기" 라고 외친다. 문제는 문제밖에서 오는 힘에 의해서 해결될 수 있다. 기도해야만 오는 자금이 있다. 기도해야만 오는 사람들이 있다. 기도해야만 오는 환경이 있다. 기도해야만 오는 아이디어가 있다. 이런 초 특급지혜가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부르심은 성공 이상의 개념이다. 세상은 성공과 출세를 목표로 삼는다. 그러나 사명자는 성공의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다. 출세의 자리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모든 능력, 모든 경험, 모든 노하우를 다 쏟아 부어서 사명을 이룬다. 에스더는 왕후의 자리가 끝이 아니었다. 그 자리를 사용해서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을 구원한다. 부르심은 성공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다. 더 나가는 것이다. 대부분 어려우면 포기한다. 사명이 없기 때문이다. 사명자는 죽더라도 간다. 손해보더라도 간다. "어려운가 쉬운다" 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 를 묻는다. 생명은 굳이 격려할 필요가 없다. 사랑하지 말라고 해도 사랑한다. 생명이기 때문이다. 사명자에게 굳이 충성하라고 말할 필요도 없다. 충성하지 말라고 해도 충성한다. 생명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격려와 구호로 움직이지 않는다. 생명으로 움직인다.

박요섭 목사

덧글 ()


연번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75 두 항아리 이야기 (아버지학교) (0) 박요섭 2008/06/22 1,140  
74 좋게 보려고 하자 (0) 박요섭 2008/06/15 1,204  
73 백신 만드는 사람 (0) 박요섭 2008/06/08 1,374  
72 자니 링고 (0) 박요섭 2008/06/01 1,650  
71 기러기 아빠 (0) 박요섭 2008/05/25 1,307  
70 무승부의 원리 (0) 박요섭 2008/05/18 1,280  
69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0) 박요섭 2008/05/11 1,489  
68 심는대로 거두는 법칙 (0) 박요섭 2008/05/04 1,395  
67 대화의 기술 (0) 박요섭 2008/04/27 1,384  
66 현재 보고 있는 게시글하나님의 GPS (0) 박요섭 2008/04/20 1,338  
65 우렁찬 함성 (0) 박요섭 2008/04/13 1,231  
64 선인장 같은 사람 (0) 박요섭 2008/04/06 1,451  
63 화를 다르리는 사람 (0) 박요섭 2008/03/30 1,215  
62 부활신앙 (0) 박요섭 2008/03/23 1,306  
61 삼손의 긴 머리 (0) 박요섭 2008/03/17 1,519  
60 사명자 (0) 박요섭 2008/03/10 1,198  

맨처음이전 5페이지5152535455다음 5페이지마지막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