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 회원은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과 타인의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물에 대하여는 등록할 수 없으며, 만일 이와 같 은 내용의 게시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혈액형, 직업 등의 게시나 등록을 금지합니다.

제목

웃으며 대처하는 사람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9/02/15 11:32 조회수: 877

  어떤 사람이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그 앞에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설교를 하던 사람은 남자가 욕을 끝낼 때까지 잠자코 듣기만 했습니다.


마침내 남자가 욕을 멈추자 설교를 하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선물을 주었는데 당신이 받지 않았다면 그것은 당신의 것입니까?

아니면 선물을 준 사람의 것입니까?”


남자가 퉁명스럽게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선물을 준 사람의 것이겠지.”


그러자 설교를 하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당신의 욕을 받지 않을 테니

 당신이 한 욕은 모두 당신이 다시 가져가시오.”


살다보면 다른 사람이 하는 정당하지 않는 말이나 행동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는 대부분

혼자 괴로워하거나

비난을 한 사람에게 화를 내지요.


그러나 독일의 종교개혁가 루터(Maryin Luther)는,

내가 받지 않는 모욕은

나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부당한 비난에 어떻게 대응합니까?


비난에 화를 내는 것은

그 비난을 받을 만하다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To show resentment at a reproach is

to acknowledge that one may have deserved it.


잠언 4장23절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박요섭목사


덧글 ()


연번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124 자녀 교육과 노년 (0) 박요섭 2009/06/14 841  
123 미켈란제로와 천지창조 (0) 박요섭 2009/06/07 961  
122 마음 눌림 얼마나 컸을까 (0) 박요섭 2009/06/01 897  
121 허드슨 강의 기적 (0) 박요섭 2009/05/24 1,041  
120 유혹 (0) 박요섭 2009/05/17 756  
119 참 사랑이란? (0) 박요섭 2009/05/10 867  
118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0) 박요섭 2009/05/03 939  
117 막다른 골목 (0) 박요섭 2009/04/26 1,273  
116 100m만 뛰어라 (0) 박요섭 2009/04/19 918  
115 부활의 영광 (0) 박요섭 2009/04/12 915  
114 고난주간 특새 (0) 박요섭 2009/04/12 973  
113 추울 때 친구 (0) 박요섭 2009/03/29 922  
112 유혹의 무리들 이단 (0) 박요섭 2009/03/22 851  
111 칭찬은 돌아옵니다 (0) 박요섭 2009/03/15 897  
110 들이대는 믿음 따르는 믿음 (0) 박요섭 2009/03/08 930  
109 아나브랩스 (0) 박요섭 2009/03/01 1,239  

맨처음이전 5페이지4647484950다음 5페이지마지막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