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 회원은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과 타인의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물에 대하여는 등록할 수 없으며, 만일 이와 같 은 내용의 게시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혈액형, 직업 등의 게시나 등록을 금지합니다.

제목

참 사랑이란?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9/05/10 11:08 조회수: 867

 참사랑은 희생함으로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전쟁 중 우리나라에 있었던 실화라 합니다.

산모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집을 찾아가던 중 길에서 진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그 산모는 어느 다리 밑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습니다. 매섭게 추운 겨울이라 인적마저 드물었습니다.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산모는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하지 않으면 아니 되었습니다.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가 춥지 않도록 그녀는 자기 옷을 모두 벗어 아기가 얼지 않도록 감싸주었습니다. 애석하게도 해산을 막 하고 난 그 산모는 벌거벗은 채 매서운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얼어죽고 말았습니다.


어느 미군 장교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휘발유가 떨어졌습니다. 그는 부대에 연락해서 휘발유를 보내어 달라고 부탁하고는 차에서 내려 그 부근을 서성거리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깜짝 놀란 그 군인은 그 울음소리를 따라 다리 밑까지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기막힌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산모는 벌거벗은 채 얼어죽어 있었고 어머니의 옷에 둘러싸인 갓난아기는 울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곳에서 휘발유가 떨어진 것은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살리시기 위함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 군인은 그 아기를 데려다가 양자를 삼아 잘 키웠습니다. 그 아이는 미국으로 옮겨져 훌륭하게 자랐고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린이 되는 그는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는 드디어 어느 날 자기를 키워 준 아버지로부터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아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무덤을 찾아 한국에 왔습니다.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그는 자기 옷을 벗어 무덤 위를 덮으면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어머니 얼마나 추우셨나요!

나를 살리기 위해 어머니가 희생을 당하셨군요!

저는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어머니 사랑 같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어요!"하고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에게 아들 예수님을 자신을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희생이 없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엔 희생이 따릅니다.


참 사랑을 이 땅에, 우리 가정에, 주님을 향해 실천하는 멋진 신앙됩시다. 아멘!


                         박요섭목사

덧글 ()


연번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파일
124 자녀 교육과 노년 (0) 박요섭 2009/06/14 841  
123 미켈란제로와 천지창조 (0) 박요섭 2009/06/07 961  
122 마음 눌림 얼마나 컸을까 (0) 박요섭 2009/06/01 897  
121 허드슨 강의 기적 (0) 박요섭 2009/05/24 1,041  
120 유혹 (0) 박요섭 2009/05/17 756  
119 현재 보고 있는 게시글참 사랑이란? (0) 박요섭 2009/05/10 867  
118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0) 박요섭 2009/05/03 939  
117 막다른 골목 (0) 박요섭 2009/04/26 1,273  
116 100m만 뛰어라 (0) 박요섭 2009/04/19 917  
115 부활의 영광 (0) 박요섭 2009/04/12 915  
114 고난주간 특새 (0) 박요섭 2009/04/12 972  
113 추울 때 친구 (0) 박요섭 2009/03/29 922  
112 유혹의 무리들 이단 (0) 박요섭 2009/03/22 851  
111 칭찬은 돌아옵니다 (0) 박요섭 2009/03/15 896  
110 들이대는 믿음 따르는 믿음 (0) 박요섭 2009/03/08 930  
109 아나브랩스 (0) 박요섭 2009/03/01 1,238  

맨처음이전 5페이지4647484950다음 5페이지마지막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