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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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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9/05/17 11:52 조회수: 757

아이들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어머니들이 했던 놀라운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술 취한 운전사의 차에 치여 도랑으로 곤두박질쳤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읽은 것이 생각난다.

겨우 정신을 차린 그녀는 미친 듯이 여섯살 난 딸을 찾기 시작했다. 아이는 차 뒷바퀴 밑에 깔려 있었고 차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녀는 차의 뒤 범퍼를 잡고 아이를 꺼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차 뒷부분 전체를 들어올렸다. 아무도 그녀가 그렇게 할 수 있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아이였고 그녀는 해야만 했다.

능력의 한계는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인내의 한계도 일반적으로 가장 위대한 꿈을 훨씬 뛰어 넘는다. 한계는 한계로 밀리기 전까지는 진정한 한계가 아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리고 1분도 견디지 못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쉽게 죄를 범하는 것이다.

그러나 천사가 부자 사업가로 변장해 우리가 죄를 지으려는 순간 나타나 시험을 열 번만더 이기면 십만원권 수표 10장을 기꺼이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 특별한시험에 굴복하지 않는 매 순간마다, 1억원이 될 때까지 십만원짜리 수표를 주겠다고 한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나 같으면 완전히 새로운, 내 인내의 한계를 너무 빨리 알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된다.

천사가 '시험의 한계'에 대해 말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주님에게서 듣는것이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서 다시 한 번 그분의 말씀을 들어 보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성실하시다. 당신에게, 모든 사람에게, 항상, 우리가 성실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상관없이 그분의 성품은 사람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성실하시다. 왜냐하면 그분은 성실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단 한 가지 시험이 다가올 때도 우리를 도우신다. 즉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중점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우리를 도우신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든 행실에서 그분과 같이 거룩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가 강하고 무자비한 시험을 당할 때도 여전히 거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하신다. 그분은 절대로 시험이 너무 강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그분은 항상 피할 길을 주신다.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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