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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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9/06/21 11:48 조회수: 766

어느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 장소에 종이뭉치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무도 그걸 치우려고 하지 않았는데, 오직 한 지원자만이 바닥에서 주워서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그 종이엔 '우리 회사에 입사한 것을 축하 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몇년 후 종이뭉치를 주웠던 그 사람은 이 회사의 CEO가 됐습니다.

중국을 뒤흔든 왕중추의 '디테일 경영론'에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21세기 신 성공방정식을 100-1 은 99가 아니라 0 이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만나는 사건에서도 리브가의 약대를 향한

작은 배려가 종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작은 배려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잣대가 된 것입니다.

아름다운 용모만이 아닙니다.

적어도 그 작은 행위에서 선한 마음과 친절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종이 마주 달려가서 가로되 청컨대 네 물 항아리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우라 그가 가로되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 항아리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마시우기를 다하고 가로되 당신의 약대도 위하여 물을 길어 그것들로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급히 물 항아리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약대를 위하여 긷는지라 그 사람이 그를 묵묵히 주목하여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 하더니"  창세기 24장 17절 - 21절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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