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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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신앙생활에 두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은혜주의와 극단적인 완벽주의입니다.

@ 극단적인 은혜주의 @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기다리라. 다 주신다.

 # 홍수가 나서 온 동네가 침수됨 - 신실한 성도.

  동사무소에서 피신하라는 방송에도 주님이 도와 주실거야라고 생각만 하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음 - 물이 점점 불어나 2층으로 피신함. - 동사무소에서 구명 보트를 보내자 그때도 주님이 도와주실 거야하고 거절함 - 물이 점점 불어 옥상으로 피신함 - 사람들이 나무 널판지를 보내자 그때도 주님이 도와주실 거야하고 거절함. - 결국 물에 빠져 죽음 - 천국가서 주님앞에 거칠게 항의함. - 왜 나를 죽게 버려두셨나요?

  주님께서 내가 너를 세 번이나 구출하려 했다.

동사무소에서 방송하고, 보트를 보내고, 나무 널판지를 보냈으나 네가 거절하지 않았느냐.

  @ 극단적 완벽주의 @

나는 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시시하게는 안한다. - 아주 근사한 말입니다. 완벽하게 할려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부족하지만 무언가를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완벽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가 자꾸 하다보면 점점 좋아지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전한 것은 없습니다. 자꾸 하다보면, 열심히 하다보면, 완벽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미루는 것은 사단의 역사입니다. 미루는 것은 비겁한 일입니다.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정입니다. 우리는 이 사단의 유혹에 항상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완전해서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완전해서 성도가 된 것입니까? 우리가 완전해서 결혼 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다 모든 일에 초보입니다. 하다보면, 살다보면, 배워가면서 점점 능숙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베스트 ( BEST )는 없습니다. 기초 ( BASIC )이 베스트( BEST ) 가 되는 것입니다.

  운동경기에 신인상은 평생에 한번 밖에 없습니다. 처음 경기에 출전하는 그 해만이 신인상을 탈수가 있다. 오늘 세례받고 신앙생활을 출발하는 성도들, 처음이, 기초가 중요합니다. 열심히 하여 베스트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삼하 10: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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