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 회원은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과 타인의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물에 대하여는 등록할 수 없으며, 만일 이와 같 은 내용의 게시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혈액형, 직업 등의 게시나 등록을 금지합니다.

제목

생축 "꿈, 예언, 환상" 복음의 군병으로 나아가자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09/10/25 11:31 조회수: 892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젊은 선수에게 기자들 여자 친구가 있는가를 물어 보았을 때에 그 선수의 대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코치님이 가르쳐 주시기를 하나가 부족하면 은메달이고 둘이 부족하면 동메달이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여자 친구를 만들지 않고 운동에만 전념했습니다."

 저 어린 선수는 썩어질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도 모든 것을 희생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았는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은 과연 어떠한가?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얻기 위해서 달음질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세상 것들에게 너무나 마음과 몸을 많이 빼앗기고 있지는 아니한가? 사도 바울은 이전에 무익하던 것이 아니라 유익하던 것까지도 이제는 배설물로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함이라고 갈파했는데 과연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 중에 바울과 같이 주님과 천국의 경주를 잘하기 위해 유익하던 것도 배설물로 여긴다는 고백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과연 그런 사람이 있는가도 의심스러운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인터넷에 휴대전화 그리고 텔레비전과 여러가지 오락과 운동 그리고 세상이 주는 갖가지 즐거움에 빠져서 아니면 발을 담그어 놓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전 믿음의 선진들에 비하면 얼마나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인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라는 말씀과 같이 그 어린 선수는 모든 것을 버리고 훈련에 집중을 했는데 우리는 영원한 면류관을 받도록 마귀와 싸워 이겨야 하는 십자가 군병인데 군사로 다니는 자마다 사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생활과 습관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묶이고 얽매여서 제자의 삶을 살지 못하고 종교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불쌍한 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닌가를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이제는 우리도 옛 성도들과 같이 또 주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고 주님을 전하는 삶을 시작해야 하지 않겠는가? 시간이 없지 않은가? 주님이 오실 때가 매우 가까이 왔다고 찬송을 오래전에도 부르지 않았는가?

  우리는 십자가 군병이요 천국 경주장에서 달음질하는 영적 운동선수들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모든 것을 배설물과 같이 버리고 주님을 따라가는 바울의 모습이 우리 각 사람에게 나타나도록 하자. 그리고 주님앞에 가서 "잘했다' 칭찬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보다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희생하고 버렸느냐를 더 귀히 보신다. 왜냐하면 이일은 우리의 일이 아니고 주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우리를 쓰시려면 무슨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아를 버리고 육신과 세상에 속한 것을 버리고 죄를 버리고 주님이 가장 쓰시기에 편한 그릇으로 자기를 비운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새생명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생명 구원을 위해 나는 무슨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새생명구원을 위해 무엇을 버리려고 하고 있습니까?

덧글 ()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