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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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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 1:1-7 셀이야기
작성자박요섭 작성일2011/04/17 10:09 조회수: 496

 

몬 1:1-7 셀이야기

 

1.셀교회는 '확장된 가족' 교회입니다.

2.셀교회는 '만인제사장' 교회입니다.

종교개혁이 남긴 가장 큰 기여는 일반적으로 만인 제사장직의 발견이라고 일컬어집니다. 특별한 사제나 목사같은 영적 지도자만이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다 직접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진리의 발견입니다. 동시에 종교개혁이 남긴 하나의 숙제는 그리스도안에 있는 모든 성도가 다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 가운데 구경꾼이 아닌 일꾼으로 복음의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일반적으로 20%미만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면 교회출석자의 80%는 구경꾼으로 다니고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이것은 구조적으로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교회내에 사역의 자리를 만들어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셀교회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80%가 사역을 하고 20%만이 방관자의 자리에 있게된다고 말합니다.(10명이 셀교회에 나오면 8명이 일하고 2명은 구경합니다.) 왜냐하면 셀교회에서는 사람의 은사가 쉽게 관찰되고, 또 구조적으로 서로에게 책임을 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어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 셀교회의 경우, 각 셀마다 행정부장, 선교부장, 구제부장, 중보 기도부장, 찬양부장, 전도부장, 새교우환영부장, 친교부장, 교육부장등을 의무적으로 두어 일하다 보면 모두가 사역에 뛰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은사를 따라 모든 성도가 사역하는 만인 제사장 교회의 모습인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그랬던 것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빌레몬의 집에 있는 교회원의 모습이 그것을 증거합니다. 바울은 빌레몬에 대하여는 '동역자'로 호칭하고 있고, 압비아에 대하여는 자매, 아킵보에 대하여는 '군사'로 칭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일했으면 군사라 불렀을까요? 당신은 군사입니까? 혹시 무단 이탈자는 아닙니까?

 

3.셀교회는 '코이노니아' 교회입니다.

코이노니아란 일반적으로 교제, 친교로 번역됩니다. 그러나 진정한 코이노니아는 교제이상입니다. 코이노니아는 삶의 나눔, 삶의 참여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삶을 열어 나눌 준비만 되어 있으면 누구나 셀교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셀교회 모임의 가장 중요한 시간은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 자기의 성공과 실패,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나눔의 교제가 우리에게 치유와 위로, 격려 더 나아가 변화를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힘이 바로 이 교제의 힘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을 이기는 능력을 날마다 함께 모여 떡을 떼며 교제하는데서 얻고 있었던 것입니다. 빌레몬의 집에서 모인 교회에도 바로 이런 살아있는 교제가 생동하고 있었던 것입니다.(5-6절/사랑과 믿음의 교제) 바울 사도는 특히 빌레몬의 헌신(자기 집을 열고 교회처소로 내어놓은)이 낳고 있었던 교제의 영향력을 증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7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교제의 결과)

이런 교제에서 얻어진 기쁨과 위로로 초대교인들은 세상을 정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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