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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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비게이션
작성자박요섭목사 작성일2018/08/19 09:46 조회수: 305

              내비게이션

 

나의 남편은 아주 유명한 의사입니다.

돈도 많이 벌어서 몇 개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의사니까 밤중에도 나가서 환자를 치료하고 돌아옵니다.어느 날 밤 남편이 귀가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가 난 부엌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뭔가 일이 터졌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머리를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이미 세상을 떠났습니다.

쓰러진 남편 옆에 쪽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때가 되어 죽는 자연사도 있고, 더 이상 살기 힘들어 죽는 선택사도 있다. 나는 후자를 선택한다.

여보, 미안해. 애들아, 미안해. 바이바이.

여인은 통곡했습니다. 어린 자식들을 어떻게 하라고?

이렇게 다 버려두고 자기만 가면 어떻게 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그녀의 고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만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돈을 아무리 많이 벌고 명성이 아무리 높아도 삶이 텅 빈 것이 됩니다.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많이 가지고 있는데도 ‘이렇게 살아서 뭘 하나?’ 라면서 삶의 의미를 상실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만나지 못하면 어떻게 사는 것이 ‘보람되게’ 사는지를 몰라서 절망에 빠집니다.

성공의 정점에 올라가면 거기에 뭔가 대단한 것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막상 정상에 올라가 보니 아무것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을 다 얻어 성공해 보았으나, 인생은 역시 공허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하나님께서 주신 내비게이션에 따라 살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고 명예를 얻고 권력을 얻으면 ‘행복의 집’ 이 더 즐거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쾌락을 위해 살면 살수록 ‘행복’ 은 떨어지고, ‘집’ 은 텅텅 빕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 (temple)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그 기뻐하시는 대로 살 때에 진정한 쾌락도 있고, 생명과 의미가 가득 한 집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내비게이션에 따라 살 때에 삶에 의미와 쾌락과 보람이 있습니다.

* 마지막 교육기관의 여름 성경 캠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청년1부 : 영광청소년 수련원 (8월 20일-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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