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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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의 마지막에는 무슨 생각이 들까?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18/11/18 09:14
조회수: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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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에는 무슨 생각이 들까?
한 목사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교우들에게 남긴 글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글 속에는 시종 “감사하다.”하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임종하기 얼마 전, 섭섭한 일이 있어서 12년 동안이나 연락하지 않고 지내던 교회 사무장이었던 분을 찾아달라고 하여 만나는 장면은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감사를 가르치지 않습니까? 은혜를 받았으면 감사합니다 하라고 하고 선생님께도 감사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부모에게도 감사하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까?
왜 그렇게 하십니까? 자녀들이 너무나 귀한 은혜 안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같은 마음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하나님께서도 백성들에게 감사하게 하여 복을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어떤 집사님의 두 딸이 출가했습니다. 그런데 한 애는 친정에만 오면 항상 엄마에게 혼수 감이 적다느니, 나를 위해서 해주신 것이 무어냐는 등의 불평하는 말들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딸은 집에 올 때마다 항상 감사하는 말만 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불평하는 딸이 오면 며느리에게 “얘야, 이것도, 저것도 다 감추거라, 네 시누이가 보면 큰일난다.”고 말한답니다. 그런데 감사하는 딸이 오면, 시집으로 돌아갈 때에 이것도, 저것도 싸주고, 더 싸주지 못해서 안타까와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감사와 축복은 밀접하게 연관이 됩니다. 잠 3:9-10 “네 제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라”
‘나에게는 감사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종이를 펼치고, 감사할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께 묻고 받아 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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