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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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간와 보아스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0/07/26 10:02
조회수: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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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긴과 보아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구심점이 되는 곳은 예루살렘의 성전이었다. 예루살렘 성전은 지금부터 3천 년 전에 솔로몬에 의해 건축이 되었다. 건축에 필요한 목재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용했다. 백향목을 벌목해 오는 사람 3만명, 석재를 확보하고 가다듬는 채석공은 8만명. 건축현장에 투입된 인원은 7만명. 이들을 통솔하는 감 독관은 3,300명이었다. 예루살렘 성전은 18만 3천 3백명이 7년에 거쳐 공사를 했다. 한 마디로 온 국력을 집중해서 완공했다.
①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목적이 무엇일까? ㈎ 왕상 8장 28절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백성들이 기도하기 위해서였다고 했다. ㈏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백성들에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② 그것을 위해 솔로몬은 성전 전면에 두 개의 놋 기둥을 세웠다. ㈎ 각 기둥의 높이는 35규빗(15.86cm), 기둥머리 5규빗(2.28cm). 합 18m 24cm 이다. ㈏ 기둥머리는 석류모양 100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아 장식을 했다. 꼭대기는 백합화를 새겼다.
아파트 6층 높이의 놋 기둥이 성전 앞에 세워졌다. 해가 뜨고 질 때 그 두 기둥이 얼마나 빛났겠는가?
③ 두 기둥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 이름에 있었다. 야긴과 보아스이다. 그분이 세우셨다. 그 분에게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 세상도, 국가도, 사회도, 가정도, 개인도 오직 하나님이 세우셨고 하나님에게만 국가나 가정을 세우고 복되게 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은 솔로몬의 신앙고백이었다. 솔로몬은 백성들의 고백이 되길 소원했다.
이걸 망각하면 망한다. 아무리 강한 국가도 사회도 가정도 개인도 망한다. 코로나 19로 인해서도 우린 이 사실을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생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