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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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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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가정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1/05/09 10:40 조회수: 386

 

눅 17:28-30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 심판을 받던 날, 롯의 가정은 극적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롯의 가족들은 구원의 기쁨 보다 더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창세기 19장에 당시 롯의 가정에 일어났던 일들이 나옵니다.

유황불이 쏟아지기 직전 소돔 성에서 살던 롯의 가정에 급박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롯의 가정을 구원하고자 온 천사들이 빨리 떠나야 한다고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롯의 가족들은 허둥대기만 했지 선뜻 떠나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위들 때문입니다.

빨리 소돔 성을 떠나야 한다고 아무리 권면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도 않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결국 사위들을 포기하고 떠나야 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천사들이 롯의 가족들을 끌어내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엄히 말하길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뒤도 돌아보지 말고 소알 성으로 도망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롯의 아내가 문제였습니다. 그녀는 사위들처럼 완전한 불신자는 아니지만, 세상과 재물에 대한 미련이 컸습니다. 소돔 성을 빠져나오는데, 뒤로 유황불이 쏟아져 내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소리에 소돔에 두고 나온 재산들이 불탄다는 생각에 그만 돌아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소금 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마음이 세상에 재물에 있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이런 일들이 마지막 심판 날 성도의 가정에 일어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신앙에서 실패한 것은 사업이 망하고 건강을 잃은 것과 비교할 수 없이 고통스럽습니다.

 

롯의 아내를 보십시오. 충분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면 구원의 길이 열려 있어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마귀가 환란을 주어 믿는 자라도 배교시키려 할 때, 세상 유혹으로 성도들을 유혹할 때, 이단들이 가사와 이적으로 성도들을 미혹할 때, 남도 아니고 나의 가족이, 부모, 배우자, 자식들이 흔들리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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