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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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27일) 맥추 감사 절기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1/06/27 10:54
조회수: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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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여 시내산에 도착하였을 때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비롯하여 각종 율례와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1년에 3차에 걸쳐 절기를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유월절로 시작해서 칠 주 후 첫 곡식을 거두는 칠칠절 곧 맥추절, 그리고 초막절인 추수절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민족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하였을까요? 인간을‘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제 아무리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세월이 지나면 잊히는 것이 있고, 또 아무리 좋았던 기억들도, 아무리 감격스러웠던 일들도 세월이 지나면 잊히게 마련입니다. 심지어 슬프고 고통스러웠던 일들도 세월이 지나면 잊히게 마련입니다.
1950년 6월 25일은 주일날이었습니다. 그날은 북한의 남침으로 민족이 큰 고통과 슬픔을 당한 날입니다. 그러나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 6·25를 직접 겪은 기성세대 사람들조차 그때의 기억들이 희미하게 퇴색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대대로 잊히지 않도록 자손 대대로‘3대 절기를 지키라’하셨습니다.
신 16:3,12절에 절기를 기억하여 지키라고 했는데 절기라는 개념 속에는 순례하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 절기들을 매년 순례하여 그 의미를 계속 기억하며 지키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절기들을 기억하며 지키면서 앞으로 가게 될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며 기대하라는 것입니다.
신 16:16“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감사절을 맞이하여 잃어버렸던 감사를 되찾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성도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