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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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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라프 가니”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021/08/22 10:38 조회수: 394

과거 샘물교회 사건이 기억난다. 2007년 7월19일 선교 활동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해 전세 버스로 이동 중이던 분당 샘물교회 선교 단 23명이 운전기사와 미리 함정을 팠던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 카불에서 140km떨어진 카라바그 지역 도로에서 피랍됐다.

 

탈레반 대변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21일 오후 4시 30분까지 아프간에 파병돼 있던 한국군이 철군하지 않으면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전했다.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7월 25일 인솔자인 배형규 목사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 이후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7월 31일 자원봉사자 심성민 씨를 추가로 살해했다. 나머지 21명은 피랍 42일 만에 풀려났다.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이 15일(현지시간) 아프간 정부의 항복을 받아내고 수도 카불에 무혈 입성했다. 탈레반을 두려워한 가니 대통령은 수도 카불을 몰래 빠져 나가 UAE에 도망쳤는데 당시 현금을 실은 차 4대와 함께 떠났다고 보도되었다. 그 액수는 무려 1억 6900만 달러(약 1979억 원)였다고 한다.

 

미국이 아프간에 쏟아 부은 돈은 천문학적인 수준이다. 재건 사업에 20년 동안 1450억 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실패의 핵심적 원인으로 '부패'가 지적되고 있다.

 

그나마 성공한 사업이라고 평가 받는 '교육'도 실상을 들여다보면 '부패'로 점철됐다. 상당수의 학교가 만들어지지도 않고 지원금만 착복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사라진 학교도 있었는데, 알고 보니 지역의 악명 높은 경찰서장이 학교를 개교하겠다고 신청을 했고, 실제로는 학교를 짓지도 않고 지원금만 3년 동안 챙겼었다. 아이들은 인근 모스크에서 이슬람식 종교 교육을 받고 있었다고 했다.

 

"돈으로는 의지를 살 수 없었다" "리더십은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문화 인류학자 출신으로 2014년 대통령이 됐다.

그도 권세와 부 앞에 부패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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