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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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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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예배
작성자운영자 작성일2021/09/12 10:48 조회수: 337

코로나가 한국 교회에 ‘대면 예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대면 예배는 세상 노예의 삶에서 벗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모세는 바로에게 찾아가서 우리가 예배를 드리기 위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야한다고 했다.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 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출3:18).

 

그러므로 출애굽은 대면예배로 가는 자들의 출사표나 마찬가지이다.

 

모세의 제안을 받은 바로는 어떻게 나왔을까?

너희 백성이 숫자가 많아지더니

이제는 예배를 드린다는 핑계로 쉬려고 게으름을 나타내는도다 고 비웃었다.

 

그리고 더욱 고된 노역의 짐을 지게 했다.

출5:7-8“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

 

짚을 전과 같이 주지도 말고 스스로 줍게 하되 벽돌도 전과 같은 수효대로 만들라 고 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스라엘은 짚이 없이도 6일 동안 최선을 다해 벽돌의 양과 품질을 동일하게 만들어 내야 했기에 그 일은 아주 힘들고 고된 노동을 해야 했다.

 

세상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

너희들이 세상일을 게으름으로 하면서 예배는 드리려 한다고 비웃음을 사지 말아야 한다.

 

바로는 나중에 가족들의 대표만 광야로 나가서 예배를 드리라고도 타협안을 제시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전 가족이 아닌 대표만 나가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했다.

 

우리도 그런 절충안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바른 예배 자세가 아니다.

그러니 가족의 대표만 가는 이기를 버리고 온 가족이 다 같이 가야 한다.

 

드디어 출애굽을 하면서 하나님은 이렇게 명하신다.

모든 소유를 하나도 빠짐없이 가지고 가야 한다고 하셨다(출10:8-26).

 

그러므로 예배는 돈과 명예를 섬기며 사는 세상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구별하는 현장이다.

이 길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만 갈 수 있다(출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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