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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기도회 – 가수 이수영집사 간증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1/11/21 10:35 조회수: 319

다니엘 기도회 – 가수 이수영집사 간증

 

 ‘라라라, 휠릴리, 덩그러니, Grace, 스치듯 안녕, I Believe, 그리고 사랑해, 얼마나 좋을까’ 등 2000년대 수많은 발라드 곡을 발표해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이수영 집사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에스겔 16:6)’는 제목으로 힘겨웠던 가정사와 이후 화려했던 연예계 생활 가운데 만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는 불신 가정에서 혼전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였다. 20세에 저를 낳으셨다. 그런데 9세 때 3남매를 두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러자 가정은 숨 쉴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 결국 엄마는 중1 때 새 아빠를 데려오셨다. 그는 “계부와 있던 시절은 인생 최악의 시기였고, 지옥 같았다”고 했다.

 

어느날 친구가 청소년 가스펠 축제에 초대했다. “하나님 믿을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폭풍 눈물이 흘렀다. 그 순간, 살고 싶어졌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매일 친구 10여 명씩 200여 명을 전도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어머니마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무 미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수영 집사는 “이제 내 힘으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성공해서 보란 듯이 하나님 앞에 서고자 했다”며 “그렇게 가수의 삶이 시작됐다. 하루 4시간도 못 자면서 노래와 안무, 운동 등을 하면서 제 힘으로 내달렸다”고 했다.

 

결국 21세에 가수로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됐다. 내는 앨범마다 ‘대박’이 났고,

연말 시상식에서 여자 가수 최초로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 집사는 “대상 소감을 말하라는데, 갑자기 하나님이 떠올랐다. 그는 ‘내가 이기려고 했던 그분이 내 최고 영광의 자리에서 왜, 갑자기 생각났을까’ 그러면서 이 자리까지 온 것이 내 노력이 아니었음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원망했던 분이 그 자리에서 영광을 받으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성공하다 보니, 스스로 높아져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찾아왔다”며 “그래서 공허함을 채우려 술과 음란과 쾌락, 이루 말할 수 없는 것들을 해 봤다. 그러나 하나님 없는 쾌락과 선행은 또 다른 모습의 죄일 뿐이라 고백했다.

 

이수영 집사는 “그때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는데 자신을 돕던 친척이 이수영 이름으로 엄청난 채무를 남기고 도망갔던 것”이라며 “그때 살 소망이 사라지더라. 그런데 친구가 예배에 가자고 해서 할 수 없어 따라가 예배당에 앉아있는데 폭풍 같은 눈물이 흐르면서. ‘잘못했습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용서해 주세요’라는 기도만 나왔다”고 밝혔다.

 

그렇게 “다 죽게 되어 피투성이가 된 채 하나님 앞에 왔더니,

하나님께서 안아주시면서 ‘피투성이라도 살아만 있으라’고 들려주셨다”고 했다.

“도저히 살 소망이 없는가?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으라’는 말씀을 기억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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