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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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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리더십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2/03/14 21:30 조회수: 217

  메르켈 리더십

앙겔라 메르켈 독일 전 총리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로 16년을 재임했습니다.
지지율 80%를 받으며 지난해 12월 화려하게 퇴장했습니다.
그녀는 2018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1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8년 연속 1위의
기록이었습니다.
독일인은 그녀를 무티(Mutti, 엄마)라고 부릅니다.
현재 그녀는 독일의 리더를 넘어 세계의 리더입니다.
이런 메르켈도 약점 투성이었습니다. 출신이 주류 서독이 아닌 동독입니다.
그리고 목사의 딸입니다.
배경이 든든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남성 중심의 지도자들 사이에서 여성이고 이혼녀입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도 없습니다. 그냥 이웃집 아줌마 같습니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리더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요?
메르켈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것을 잘 활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임기 시 숱한 고비가 있었지만 없는 것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헤쳐 나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더 소유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미 주신 것을 활용하면
가능합니다. 모세의 지팡이, 다윗의 물맷돌은 모두 이미 주신 것들입니다. 내게 이미 주신 것 중에 고난을
헤쳐 나갈 무기가 있음을 기억해 봅시다.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메르켈 총리와 같은 리더십을 훌륭하게 발휘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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