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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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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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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동역자들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2/03/27 08:42 조회수: 263

바울의 동역자들

로마서는 로마에 있는 교인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교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일깨워 주는 지침서이기도 합니다.

특히 로마서 16장 1절부터 16절까지를 보면 로마에서 지내고 있거나

로마에 가게 될 그리스도인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총 27명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뵈뵈라는 여인이 나옵니다.

뵈뵈는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고린도에서 쓴 로마서를 들고 로마 교회에 전달한 여인입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바울이 로마에 올 때까지

로마 교회 교인들과 신앙생활을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통신수단이 없었으므로

편지를 쓰면 사람이 직접 가지고 전하러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편지일수록 책임질 만한 사람이 직접 가지고 가서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 로마서를 주저 없이 뵈뵈라는 여인에게 맡겼습니다.

그리고 이 여인의 이름을 16장에서 가장 먼저 기록했습니다. 뵈뵈가 얼마나 훌륭했으면 바울이 뵈뵈를 맨 먼저 기록했을까요?

흥미로운 것은 27명의 동역자 가운데 9명이 여성이었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시대에 말입니다.

막14:9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코로나 19 시대에도 변함없이 새벽제단을 쌓는 분들 90%가 여성분들이다. 다 뵈뵈 같은 분들입니다.

이분들로 인해 주의 제단에 기도의 불이 타오르고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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