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 본 사이트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을 준수합니다.
  • 회원은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과 타인의 저작권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물에 대하여는 등록할 수 없으며, 만일 이와 같 은 내용의 게시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회원 본인에게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하여 주민번호, 휴대폰번호, 집주소, 혈액형, 직업 등의 게시나 등록을 금지합니다.

제목

스승의 가르침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2/05/15 09:01 조회수: 206

아펜젤러는 신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갓 결혼한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선교를 와서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단순히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선교회를 설립해
체계적인 복음 전파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고,
신약전서를 번역해 배포했습니다.
또 한국의 미래를 이끌 일꾼을 키우기 위해서 배재학당을 설립했는데

배재학당은 한국 최초로 주입식이 아닌 이해식 교육방식을 도입한 곳으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그러나 1902년 목포에서 열리는 성경변역자협의회에 참석하러 배를 탔다가
군산 앞바다에서 침몰사고가 일어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생존자들에 따르면 아펜젤러는 충분히 배에서 구조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화학당에 다니는 학생 2명을 구하기 위해서 탈출을 포기하고 끝까지 배에 남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아펜젤러의 나이는 44세로 아직도 수많은 사명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나이였습니다.
아펜젤러는 평소 제자들에게 “위대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가르쳤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 그 가르침을 몸소 본을 보였습니다.
귀한 가르침을 주신 스승이 있다면 감사를 잊지 말고,
또 그 귀한 가르침을 잘 전달하는 통로가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말보다 행동으로 본을 보이는 스승이 되게 하소서!
기억나는 스승이 있다면 연락을 통해 안부를 물으십시오.

덧글 ()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