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워렌 목사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방문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부흥했던 큰 이유 하나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교회에는 기드온의 300 용사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들은 교회와 목사님을 위한 중보기도자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매 주일
마다 통일된 제복을 입고 강대상 뒤에 있는 기도실에 미리 모여 예배와
목사님의 설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로 섬겼습니다.
그랬더니 예배 시간마다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게 되었고 목사님의 설교와
리더쉽도 강력하게 나타나게 되었다고 합니다.교회에서 없어져야 하는 말 중에 하나는 “그 사람 직분 맡더니 사람 버렸다”라는 식의 말입니다.
그런 대표적인 교회가 고린도 교회나 갈라디아 교회입니다.
이들 교회는 직분자들을 세워놨더니 말씀과 기도와 사명보다는 인간적이고 육신적인 것 등으로 공동체를
어지럽혔고 목회자도 소신껏 목회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로부터 십자가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교회라는 책망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디옥 교회처럼 선교를 많이 하고 주님과 세상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교회들을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주님과 교회에 대한 충성의 도가 확실한 평신도 지도자들이 포진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바울이 로마 옥중에서 빌립보 교회를 향해 써 보낸 편지를 보면 잊을 수 없었던 동역자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잘 읽을 수 있습니다.
빌4:3“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성도 여러분,
다음 주일인 5월 29일은 첨단중앙교회 중직자를 뽑는 주일입니다.
첫째는 은혜롭게 선거가 진행되도록
둘째는 결과에 대해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모두가 기쁨으로 받아들이도록
셋째는 이 일로 교회가 더욱 부흥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박요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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