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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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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역박람회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2/11/06 09:12
조회수: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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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섬김은 교회의 사명을 넘어 시대적인 요구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연약한 이들의 아픔에 교회는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교회는 세상이 기대하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러한 위기 앞에서 초기 한국교회가 섬김과 봉사로 고통당하는 세상의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사랑으로 섬겨 안식처가 되어 주었던 것처럼 교회의 본질인 봉사를 통해 세상을 잘 섬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첨단중앙교회는 코로나 시대 속에서도 교회의 본질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 위에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예배 회복에 힘씀과 동시에 연약한 자들의 이웃이 되어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향하여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번 사역박람회는 교회 안에 공동체 연합과 섬김과 교회 밖에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에 관심을 두고 봉사하는 계기가 되길 원합니다. 앞으로 첨단중앙교회는 2주간 사역박람회가 진행됩니다. 20개가 넘는 기관들이 교회 앞 광장에 모여 사역을 소개하고, 사역 현황을 전시하며 홍보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당면한 사회적 신뢰도 추락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봉사와 섬김의 본질인‘디아코니아’정신의 회복에서 찾고, 바른 봉사와 섬김의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원하고 바라면서, 이번 사역박람회가 교회의 본질을 다시금 돌아보고 복음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