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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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을 추수절이라고 하는 것은 온갖 종류의 과일을 수확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
입니다.
1. 초막절의 의미
초막절은 가장 많은 제물을 바치는 큰 축제였습니다. 우리나라 달력으로 말하면
음력 8월 15일, 곧 정확히 추석과 동일합니다. 첫날에는 상번제로 드리는 숫양
2마리 외에 수소 13마리, 숫양 2마리, 1년생 숫양 14마리를 번제로 드렸고, 숫염소
1마리를 속죄제로 드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주일간 반복했습니다.

초막절이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을 기억하기 위해 초막을 짓고 거주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없던
광야에서 시작된 자기 민족이 이제는 풍성한 수확을 누리게 된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2. 초막절에서 배우는 교훈
1)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도 찾기 어렵고, 먹을 것을 구하기도 마땅치 않았던 광야에서 무려 40년간 살았습니다.
그들은 그 고통스러운 기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매일 하늘에서 만나가 내렸고, 고기를
원할 때는 메추라기 떼를 보내주셨으며,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셨습니다. 그때를 회상하기 위해 초막절이 되면
초막을 짓고 거주하는 것입니다.
어려웠던 시절에 임했던 그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그때 감사했던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 은혜들을 여러분의 영적순례 길의 표징으로 삼으십시오.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이 되면 다른 절기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제물을 드렸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광야에서 오직 만나에만 의존하고 살던 것을 기억하며 이렇게 넘치는 수확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의미로
제물을 드렸던 것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해에도 잘 인도해 주신 주님께 풍성한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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