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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감동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2/12/11 09:18 조회수: 135

  성탄의 감동

19세기 대부흥운동의 주역인 무디에겐 복음성가와 간증으로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 생키(Ira Sankey)가 있었습니다.

어느 해 생키는 12월 24일 증기선을 타고 멜러웨어 강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유명한 생키가 배에 탄 것을 보고는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그는 크리스마스의 캐럴 ‘목자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한 남자가 달려 나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물었습니다.

“당신은 전쟁 때 북군에 있었죠? 나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생키가 물었습니다. “아니, 내가 북군에 종군한 것을 당신이 어떻게 아시오?” 그 남자가 대답하였습니다.

“전쟁 중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나는 남군의 척후병으로 북군 진지에 접근했었습니다. 달이 밝아 마치 낮처럼 환한 밤이었습니다.

한 북군 병사가 언덕에서 보초를 서고 있었죠. 그래서 나는 조금 더 접근해서 총을 겨누었습니다. 그런데 그 병사가 노래를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 부른 그 ‘목자의 노래’였습니다. 바로 그 노래를 부른 이가 지금 당신이 틀림없습니다.

당신이 2절을 부를 때쯤에 나는 당신을 더 이상 적으로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믿던 어머니가 “살아서 돌아오너라. 기도하겠다.”라고 하셨는데,

북군 병사의 어머니도 같은 하나님을 믿고 같은 기도를 아들을 위하여 할 것을 생각하니 차마 방아쇠를 당길 수가 없었습니다.”

성탄의 캐럴은 아군과 적군의 벽을 허물어뜨린 것입니다. 성탄의 기쁨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양심을 회복시켜 줍니다. 성탄의 소식을 통해 우리의 모든 장벽이 무너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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