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장 35절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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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과 강권
작성자박요섭 목사 작성일2023/03/05 09:04 조회수: 106

1945년 8월 6일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습니다. 미군은 이미 여러 날 전부터 경고문을 떨어뜨렸습니다. 광도시민 여러분, 8월 6일 오전까지 50리 밖으로 피난 가십시오. 원자탄이 투하되면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경고문을 대문짝만 하게, 신문지 크기로, 전도지 크기로 만들어 떨어뜨렸습니다. 그런데 그걸 읽어본 사람들은 양코배기들이 전쟁에 지게 생겼으니까 별소리 다한다.

그런 폭탄이 어딨냐, 공갈친다. 그때 가서 보자 하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8월 6일 오후, 서쪽 하늘에 비행기가 오더니 원자탄을 투하했는데 3초 만에 약 30여만 명이 타 죽었습니다. 경고를 무시하다가 죽은 것입니다. 주인이 큰 잔치를 배설해 놓고 벗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런데 벗들은 여러 핑계를 대면서 일치하게 사양을 했습니다. 밭을 샀으니 나가 보아야 합니다.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니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이제 장가를 들었으니 못하겠습니다. 주인은 대로해서 종들에게 빨리 시내와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 가난한 자들과 병자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자리가 남으니 길과 산울가로 나가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하셨습니다. 영혼을 하나라도 더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오늘 날도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하면 온갖 구실을 대며 나오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노아의 방주 문이 닫히고 홍수 심판이 쏟아질 때가 있었던 것처럼 천국 문이 닫힐 때가 곧 옵니다. 2023년도는 전도의 골든타임의 해입니다. 놓치지 않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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