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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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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작성자박요섭 목사 이메일[메일보내기] 작성일2023/04/02 08:25 조회수: 87

   유월절

이스라엘은 1월 14일에 유월절을 지키고 출애굽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날을 해의 첫째 달로 삼으라 할 만큼 중요한 날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날입니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시작이며, 이스라엘 달력의 시작이며, 이스라엘의 모든 절기의 시작입니다.
이스라엘은 430년 동안 애굽의 노예생활을 했습니다.
그 노예에서 자유를 얻게 된 계기가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이 있기까지 하나님은 이집트에 10가지 재앙을 내렸습니다

그중에 어떤 것은 이집트 사람들만 당하는 재앙이 있었고 어떤 것은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예외 없이
당하는 재앙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10번째 장자 재앙은 모든 사람에게 다 임하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재앙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어린 양을 잡아서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바르면 죽음과 재앙이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패스오버 유월절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사망, 심판에서 구원받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죽음의 재앙을 넘어서 시작된 것이 이스라엘 민족이었습니다.
영적인 메시지가 뭡니까?
우리도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어린 양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유월절 어린 양이
되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살기 위해서는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믿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나의 유월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우리의 구원이 출발된 것입니다.
4월 9일은 부활절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새 생명을 얻은 날입니다.
전 성도와 함께 새 생명을 주께로 인도하여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는 주일 되길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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